男공무원 퇴직한 자리 女신입이 채웠다…1년새 女공무원 1.3만명↑
男공무원 퇴직한 자리 女신입이 채웠다…1년새 女공무원 1.3만명↑
통계청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1년새 남성공무원 수 7000명 감소, 여성은 1만3000명 증가전체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1년새 4만6000개↑ 여성 공무원이 늘어나고 남성 공무원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많은 50~60대 공무원들이 퇴직하면서 빈 자리를 여성 신입 공무원들이 상당부분 채우고 있다. 여성공무원 비율은 10명 중 4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보면 2017년 현재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총 128만3000명으로 1년 전(127만6000명)에 비해 6000명 늘었다. 이 중 남성은 77만2000명(60.2%)으로 전년보다 7000명 줄었다. 반면 여성은 51만명(39.8%)으로 1만3000명 늘었다.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남성이 주를 이뤘던 50~60대 공무원들이 퇴직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비중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공무원연금이나 군인연금에 가입돼있지 않은 비공무원은 여성 비중이 높았다. 정부기관의 비공무원은 남성이 20만6000명(35.3%)인 반면 여성이 37만8000명(64.7%)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9000명, 여성은 1만명 늘어났다.공공부문 일자리는 크게 일반정부와 공기업 일자리로 나뉜다. 일반정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하고 공기업은 금융공기업과 비금융공기업으로 나누어 집계한다.2017년 전체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전년대비 4만6000개 늘었다. 2016년 2만9000개 늘어났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다. 통계청은 “문재인정부의 일자리 로드맵 영향이 일부 있다”고 했다. 로드맵 이후 실제 채용까지는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책의 모든 효과가 반영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산업별로 보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부문에서 18만9000명이 신규채용됐다. 박 과장은 “대부분 이직이나 퇴직으로 대체된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교육서비스업은 7만3000명을 신규채용했다.
'성완종 리스트' 떳떳하다는 이완구, "홍준표는 아무 말 안하지만…"
'성완종 리스트' 떳떳하다는 이완구, "홍준표는 아무 말 안하지만…"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연루 사건과 관련, 다시 한번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복귀를 알린 이 전 총리는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전 총리는 대법원 심리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언론사와 검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떳떳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사회자는 이 전 총리에게 “성완종 리스트 무죄를 받기는 하셨지만 그 리스트에 분명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두지 않다. 또 정치인으로서는 이게 일종의 약점, 꼬리표처럼 계속 따라다닐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관련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이 전 총리는 “무죄 판결 받으면 정치인들 보통 그 문제를 덮으려 한다. 다시 거론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자신은 반대로 결백을 밝히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언급 자체를 꺼리는 다른 정치인들과 자신은 다르다는 것이다.이 전 총리는 “홍준표 대표 지금 아무 말씀 안 하시지 않나. 저는 지금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사들 그리고 언론사 그리고 관련자들 해서 19명 민사, 형사 전부 다 소송 진행 중”이라며 왜 그렇게 하겠느냐”고 되물었다.이 전 총리는 “그만큼 확신과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한다). 정치인들이 대개 그런 일은 덮는다, 그러나 저는 지금도 공개적으로 문무일 검찰총장을 반드시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거듭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다.이 전 총리는 2015년 2월 박근혜 정부에서 총리직에 오른 뒤 얼마 되지 않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사건에 연루돼 두 달만에 사임하고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성 회장은 이명박정부 자원외교 비리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 전 성 회장은 자신이 뇌물을 준 정치인들의 명단을 적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남겼는데, 이 리스트에는 이 전 총리와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 홍문종 의원 등 유명 정치인들의 이름이 남아 크게 논란이 일었다. 특히 기소된 이 전 총리와 홍 전 지사가 모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각 재판부가 모두 ‘성완종 리스트’ 등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재판 결과를 두고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성완종 리스트.
제3자 통한 우회 ‘로비’도 차단…공정위 내부규정 강화
제3자 통한 우회 ‘로비’도 차단…공정위 내부규정 강화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 보다 강화키로사건 배정 등 징후 발견시 접촉 중단접촉중단 기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외부인 ‘로비’시도를 좀 더 강하게 차단하기로 했다. 로펌, 공정위 전관(OB) 등이 아닌 제3자를 통해 사건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발견시 접촉보고 대상을 ‘모든 외부인’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사건 배당 등 청탁 등도 중대한 ‘로비’ 사례로 규정했다.공정위는 이같은 골자의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은 공정위 내부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지침이다. 공정위 판 ‘로비스트법’이라고 불린다. 전관예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이후 엄격한 통제 장치를 마련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공정위 직원이 자산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임직원, 법무법인 등 법률전문 조력자, 공정위 퇴직자 중 기업집단 및 법무법인에 재취업자와 접촉할 경우 5일 이내에 그 내역을 신고를 하는 방식이다. 만약 신고없이 부적절한 접촉을 했을 경우 공정위 내부 징계를 받는다.공정위에 따르면 접촉보고건수는 지난해 1월이후 총 2344건, 월평균 195건으로 나타났다. 접촉사유는 자료제출, 진술조사 등 공정위가 진행하는 사건 관련 접촉이 1653건(70.5%)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법률질의, 행사 등 기타 업무관련 접촉건수가 318건(13.6%), 안부인사 118건(5.0%), 동문회 등 기타 건수가 80건(3.4%) 순으로 나타났다.제도 시행이후 공직자 퇴직자의 공정위 출입은 대폭 급감했다. 2016년 기준 퇴직자의 출입인원은 784명이지만, 지난해의 경우 286명으로 63.5%나 줄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직원과 외부인간 불필요한 접촉이 줄어들면서 외부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시도가 효과적으로 차단됐다”고 분석했다.다만 공정위는 여전히 ‘루프홀’이 있다는 판단에 제도를 좀 더 강화하기로 했다.보고대상 외부인이 아닌 제3자가 우회적으로 ‘로비’를 할 경우에는 접촉을 즉각 중단하고, 보고 대상도 ‘모든 외부인’으로 확대했다. 이를테면 공정위 직원 친인척이나 동문 등을 통해 조사방향, 증거자료 확보상황, 혐의내용 등을 확인해 공정위 조사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중대한 ‘로비’로 판단될 때 이뤄지는 접촉 중단의 사유로도 사건 배정 및 담당자 지정 등을 추가했다. 한 언론보도로 최근 공정위 전관출신인 A, B씨가 공정위 사건 배당을 본인에게 유리한 담당자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대형 로펌 소속인 A씨는 ‘애니콜 과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공정위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해당 A,B씨에 대해 1년간 공정위 접촉제한을 내리고, 접촉한 이후 별도로 보고를 하지 않은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아울러 공정위는 중대한 위반이 발생할 경우 공정위 접촉제한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의 범위 내로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제도 1년 시행이후 루프홀 가능성이 있어 보다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외부인 접촉 통계를 분기별로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70여년간 미뤄온 정의 실현…치유되지 않은 강제징용 피해의 눈물
70여년간 미뤄온 정의 실현…치유되지 않은 강제징용 피해의 눈물
日여교사 꾀임에 13세 소녀 전범기업 공장으로10개월 간 감금 생활, 12시간씩 가혹한 노동 시달려귀국 이후 꾸린 가정생활도 파탄"아흔 목전, 더 늦기 전 日측 사죄와 배상해야" 가네미쓰 아키코(金光 明子).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태평양전쟁 막바지 무렵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에 징용돼 혹독한 노동에 시달린 김정주(88) 할머니의 또 다른 이름이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씨 할머니는 중앙동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던 한약방집에서 애지중지하던 막내딸이었다. 김씨는 “어릴 때 서당에도 다니고 머슴들 방을 둘이나 따로 두었을 정도로 유복한 집안이었다”고 회고했다. ◇유복한 한약방집 막내딸 운명 바꿔놓은 강제징용어린 시절 부족할 게 없었던 김씨 인생은 한 순간에 모든 게 바뀌었다. 일제강점기 농사 지은 쌀은 물론 집안의 놋그릇들까지 모조리 빼앗겼다. 이후 삶조차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 것은 일본인 교사의 꾀임이었다. 김씨 언니의 담임이었던 50대 여선생은 “나고야에 먼저 가 있는 언니를 만나고 기술을 배워 돈도 벌 수 있다”고 꾀었다. 1945년 초등학교 졸업반이던 13세 때 일이었다. 군수물자를 생산하던 전범기업 후지코시가 인력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자 당시 12~18세 소녀 1000여명을 일본으로 데려간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사건이다.그 해 2월 여수를 거쳐 시모노세키에 도착한 김씨는 다른 소녀들과 함께 도야마 소재 후지코시 공장으로 보내졌다. “눈이 엄청 내렸는데 장갑 하나 양말 한짝 주지 않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기숙사에 일주일 정도 머물다 본격적인 노동이 시작됐다. 김씨는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새벽 5시에 기상해 군가를 부르며 공장까지 1시간 가량을 걸어가야 했다. 키가 작던 김씨는 궤짝을 두 개나 쌓고 올라서야 겨우 작업대에 손이 닿았다. 매일 12시간씩 온종일 서서 군함과 전투기 부품을 만드는 고된 노동에 시달렸지만 화장실조차 마음대로 갈 수 없었다. 김씨는 “식사라곤 약간의 밥과 된장국, 채소가 전부라 기숙사 내 풀을 뜯어먹기도 했다”며 “하루가 머다하고 반복되는 비행기 공습에 잠을 잘 때도 운동화를 벗지 못했다”고 했다. 기숙사 공간은 다다미 한 장에 겨우 한 사람 누울 정도. 1층엔 전라도 소녀들, 2층엔 경기도 소녀들 수백명이 여름철 목욕 한 번 못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기숙사에 갇혀 지내야 했다.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2개의 원자폭탄이 각각 투하된 뒤 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지만, 그 소식을 알 길 없던 김씨는 해방 이후 석 달이 지난 11월에야 고국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귀국 후의 삶도 평탄치 않았다. 19세 때 결혼을 했지만 달콤한 신혼은 오래가지 못 했다. 근로정신대로 일본에 다녀온 일이 ‘위안부’ 생활을 한 것으로 둔갑해 말이 돌았다. 남편의 의심과 시달림을 견디다 못한 김씨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결국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70년 전 아픔 외면하는 日 정부와 전범기업 서울로 올라온 뒤 김씨는 안 해 본 행상이 없었다. 갖은 고생을 하며 키운 아들의 사업도 기울어 집 나간 며느리를 대신해 갓 돌 지난 손주를 맡아 돌봐야했다. 그 손주가 벌써 20대 중반의 청년이 됐지만 몸이 약해 군대를 못 가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보탠다. 그간 사죄와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일본을 다녀온 것만 십여 차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도 하고 지역구 의원 사무실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 김씨는 “일본에 재판하러 다닐 때 우리를 도와준 것은 현지 시민단체나 변호사 등 일본 사람들이었다”며 “‘너희 나라 국회의원들은 무엇하느냐’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우리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씨 등 당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2003년 후지코시를 상대로 도야마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재판소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개인의 청구권은 포기됐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도 2011년 이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그래픽=이동훈 기자.그러나 2012년 5월 한국 대법원이 신일본제철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개인 청구권이 소멸했다고 볼 수 없고, 일본 법원 판결의 국내 효력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자 이후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이 제기됐다. 2013년 후지코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1심 재판부는 후지코시의 책임을 인정해 피해자 1인당 8000만원에서 1억원씩, 모두 15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1심 판결 후 후지코시 측은 항소했고 지난해 12월까지 5년 가까이 재판은 지연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사법부와의 사법 농단 탓이었다. 정권이 바뀌고 지난해 10월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중단됐던 후지코시 재판도 재개됐다. 최근 2심 재판부도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일본 정부가 전범기업들을 적극 변호하며 국내 법원의 판결에 반발하는 가운데, 후지코시는 현재 상고한 상태다.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을 지원하고 있는 임재성·김세은 변호사는 지난 15일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후지코시 본사를 찾아 협력 요청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문전박대 당했다. 이들은 후지코시 측 국내 자산에 대한 압류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배상 촉구 시위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는데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느냐. 올해 문재인 정부에서 일본 측의 사죄와 배상이 꼭 해결됐으면 한다.”올해 미수(米壽·88세)인 김씨의 간절한 바람이다.
'이제 와서' 낙태 사실 밝힌 이유
'이제 와서' 낙태 사실 밝힌 이유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갑작스레 낙태를 고백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류지혜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와서 (낙태 사실을) 말하는 이유는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시간 지나고도 웃으면서 ‘자기 애가 맞냐’고 묻는 모습에 정이 떨어졌다”고 밝혔다.이어 류지혜는 “낙태가 죄면 나도 벌 받겠다. 증거는 친구 병원에 다 있으니 뭐든 괜찮다”고 덧붙였다.특히 류지혜는 “과거에 저지른 일이 이렇게 네 발목을 잡겠지만 다 지나가고 괜찮아질 것”이라며 “어차피 넌 남자고 난 여자니까”라며 전 연인인 이영호를 저격했다.이영호, 류지혜(사진=나무위키/인스타그램)앞서 류지혜는 이날 새벽 아프리카TV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8년 전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영호도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한 8년 전에 (류지혜와) 만난 건 맞다”며 “(류지혜가) 과거 어느 날 친구랑 가서 애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그게 끝이다. 나는 그게 진짠지도 모른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 나한테 사과 안 하면 무조건 고소할 거다”라고 대응했다.류지혜는 2008년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됐다. 2016년까지 레이싱 모델 활동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이영호는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기록을 세웠다. 2015년 성적 부진과 손목 부상 등을 이유로 은퇴하고,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53세에 반신마비 된 母..내 청춘 다바쳤다"
"53세에 반신마비 된 母..내 청춘 다바쳤다"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이영자가 ‘일 중독 아버지’에게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돈가스 가게를 운영하는 일 중독 남편에 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사연자인 아내는 “28년 동안 나들이를 딱 한 번 갔다. 아이들 졸업식, 입학식 때도 얼굴만 잠깐보고 왔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은 “지금도 마음은 가게에 있다. 힘든 건 이해하지만 노후 준비를 위해 (가족들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고된 노동 강요에 폭언까지 한다고 폭로하며 “자기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고 아들의 멱살을 잡기도 한다. 딸이 우울증 때문에 6개월 동안 걷지를 못했다. 병원에 갔는데 원인이 없다고 하더라.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그럼에도 남편은 “아내가 힘든건 이해한다. 그래도 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어 좌중의 야유를 받았다.(사진=KBS2 ‘안녕하세요’)이런 남편에게 일 중독이 될 수밖에 없는 사정은 있었다. 그는 “14살 때 공부를 하기 위해 큰집에 양자로 들어갔다. 그런데 친자식이 아니라고 구박을 받았다. 추운 12월에 가방 들고 도망나왔다”며 “이후 중국집부터 공사판 막일, 때밀이, 구두닦이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고백했다.남편의 이같은 고백에도 아내와 아들은 혀를 내둘렀다. 아들이 “하루 10시간씩 매일 일한다. 그래도 하루 일당은 2만 원밖에 안 된다. 심지어 한 달 일하면 20만 원밖에 못 받는다”고 고백하자, 아내는 “남편이 아들의 휴대전화 비용 등 모든 돈을 빼고 월급을 준다. 심지어 빌려준 돈의 이자를 500%까지 쳐서 받을 때도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은 4중 추돌 교통사고를 겪은 저에게 원가가 너무 비싸게 빠진다. 골절 아니면 가게에 나와서 일해라”라고 호통까지 쳤었다고 전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결국 이영자는 답 없는 남편 때문에 ‘안녕하세요’ 최초로 “여기서 사연을 끝내겠다”고 중단을 선언했다.그러면서 이영자는 남편을 향해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그는 “나는 우리 엄마가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3시간만 자고 일하느라 53세에 반신마비로 쓰러졌다. 그런데 다행인 게 내가 그때 연예인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영자는 “나는 어머니를 일으켜 세우는데 내 청춘을 다 바쳤다”면서 “나는 이제 내 인생을 살고 싶다. 더 나이 먹기 전에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소리쳤다.눈시울까지 붉어진 이영자의 고백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고, 사연자의 고민 대상이었던 남편은 아내에게 “일주일에 한 번은 쉬자”면서 “아들에게도 친구 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모태솔로 '남자3호'가 들이댄 문재인 탄핵
모태솔로 '남자3호'가 들이댄 문재인 탄핵
지난 2011년 SB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짝’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 3호’로 출연한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연일 ‘문재인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김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의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지난 충청·호남권 연설회에 이어 “문재인 탄핵”을 외쳤다.그는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서울과학고등학교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산업공학 학사를 마친 김 후보는 지난 2007년 이회창 대통령 후보 사이버 보좌역을 지냈으며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SNS 팀장을 맡기도 했다.지난 2011년 SB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짝’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 3호’로 출연한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사진=방송 캡처)특히 그는 2011년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 대치동 학원강사 ‘남자 3호’로 출연한 이색적인 이력도 갖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 후보는 “여자한테 돈 쓰는 건 안 아까운데 시간 쓰는 건 아깝다”, “어차피 사회 나가면 연애할 일도 없다”, “무턱대고 들이대면 여자들이 싫어한다? 그럼 말아”라는 등 자신만의 가치관을 뚜렷이 나타냈고, 결국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김 후보의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이라는 발언에 “도를 넘었다”며 “저 젊은이가 표현한 건 무슨 이념이 아니라 자기 ‘인간성’”이라고 비판했다.전 씨는 “세계 어디에서나 극단주의자들의 공통 문제는 이념이 아니라 인간성”이라며 “자기 인간성을 지키는 첫걸음은 인간성 나쁜 자들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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