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자산가 을지면옥 탓에 재개발 보류, 황당"
"수백억 자산가 을지면옥 탓에 재개발 보류, 황당"
세운 3구역 지주 "사업시행인가 이후 재검토…어불성설""을지면옥, 수백억 원 대지주 일가…과거 재개발 주도" 청계천·을지로의 노포(老鋪)와 공구 상인들이 재개발로 터전을 잃는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 지주들이 재개발 계획을 변경해선 안된다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대표 노포인 ‘을지면옥’에 대해서도 “수백억 재산 소유의 대지주 일가가 토지대를 많이받으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다.세운 3구역 토지주 등 230여명(주최 측 추산)은 21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토지주들은 “세운 3구역은 지난 2006년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서울시의 정책 혼선으로 십여 년이 지나도록 사업 진척 없이 지지부진했다”며 “이로 인해 지주들 모두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고 일부 지주들은 고통과 절망감을 못 이겨 목숨을 끊기도 했다”고 말했다.토지주들은 특히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치고 추진되던 재개발 사업을 서울시가 재검토하는 처사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미 도심 부적합산업으로 판단하여 30년 전에 이주대책을 세우기 시작해 지난 2003년 청계천 기계공구상가 대체 단지 조성에 착수했고 2008년 공사비 1조 3000억을 들여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가든파이브(TOOL동)를 준공해 이주대책까지 수립했다”고 말했다.토지주들은 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논란에 불을 지핀 대표 노포 ‘을지면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을지면옥 일가는 수백억 원 재산을 가진 대지주 일가”라며 “특히 이들은 지난 2007년쯤부터 다른 지주들과 함께 대의원회를 구성해 정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을지면옥 지주는 재개발 정비사업에 2014년쯤 이미 동의했음에도 대로변이 아닌 안블록에 위치해 평당 4~5000만원에 불과한 보유 토지에 대해 4배가 넘는 토지대(273억, 평당 2억원)를 요구했다가 다른 지주들의 반대에 직면하자 갑자기 개발을 반대하고 동의를 철회했다”고 덧붙였다.세운 3-3구역의 지주인 김용춘(63)씨는 “애초부터 이 구역에 재개발을 하지 않는다고 했으면 진작 이 땅에 건물을 올리는 등 투자를 했을 것”이라며 “재개발을 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그대로 놔두고 기다렸더니 갑작스레 재개발을 재검토 한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세운 3-6구역의 지주 김남술(72)씨는 “사업 진행 과정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냉면 가게 사진을 찍고 주인 말만 듣고 재개발을 보류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냉면 몇 그릇을 파는 문제로 허가 난 사항이 취소된다면 서울 어디에서 재개발 계획을 내놓을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박 시장이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받을 때 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을지면옥을 비롯한 이 지역 노포들과 공구상들이 철거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일자 이 지역 재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최대 '나이키 할인매장' 가보니
국내 유일·최대 '나이키 할인매장' 가보니
롯데 아울렛 이천점에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개장992㎡ 매장에 신발·의류 가득···평균 할인률 65% 달해 국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나이키 신발을 가장 싸게 파는 곳은 어딜까?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한다면 모를까 국내 구입으로 한정한다면 단 한곳, 경기도 이천이다.지난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가 개장했다. 기존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중에선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의 할인율이 높은 축에 속했다. 1~2년차 재고 상품을 평균 45% 할인해 판매했다.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취급 재고를 3~4년차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은 평균 65%까지 늘린 매장이다. 이전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운영하던 것을 이번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으로 옮겼다.지난 주말, 새롭게 단장한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를 방문했다. 아울렛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30분에 맞춰 방문해 인파는 그리 많지 않았다. 개장한 지 불과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992㎡(300평) 매장에 제품이 가득했다. 마침 오픈 기념 추가 세일도 진행하고 있었다. 전 품목을 추가 10% 할인해준다. 물건만 잘 고르면 정상가에서 90%까지도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매장 입구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여성의류와 신발, 우측에는 남성의류와 신발이 진열됐다.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이천점 신발 코너 전경.(사진=이성웅 기자)잠시 매장을 둘러보는 사이 눈에 띄게 방문객이 늘었다. 여성 방문객은 새해를 맞아 피트니스 운동복을 사는 경우가 많았고, 남성 고객은 신발과 편한 후드티셔츠나 기능성 상의류 쇼핑에 집중했다. 의류보다 압권은 신발이었다. 여태껏 가본 나이키 매장 중 가장 많은 양의 신발이 사이즈별로 진열돼 있었다. 신발 대부분 할인률이 50%에 달해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60% 할인가에 살 수 있었다. 품목도 다양했다. 러닝화부터 축구화, 농구화, 패션 스니커즈까지 나이키의 전 라인업이 갖춰져 있다. 물론 신상품은 없지만 브랜드 특성상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모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농구화 ‘에어조던’ 시리즈부터, 스테디셀러 ‘에어맥스’,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신는 ‘하이퍼베놈’ 등까지 제품 종류를 셀 수 없을 정도다. 이날 동행자가 직접 구매한 ‘에어맥스 90 에센셜 AJ1285-100’ 모델은 정상가가 12만9000원이다. 이를 약 46% 할인받아 6만9700원에 살 수 있었다. 해당 모델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10만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선 매물이 없는 탓인지 40만 원대에도 거래되고 있다. 의류는 신발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종류가 적었다. 50% 할인이 적용된 의류도 수량은 충분했으나 종류가 부족해 아쉬웠다. 나이키 신발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이천점 외관(사진=롯데쇼핑)
"2억 덜받더라도 얼른 팔자"…줄잇는 아파트 급매물
"2억 덜받더라도 얼른 팔자"…줄잇는 아파트 급매물
보유세 부담 피하려는 서울·수도권 매물 크게 늘어입주 물량 폭탄이 집값 하락 부채질대치동 은마 두달 새 1억5000만원 ''뚝''화성시 청계동 롯데캐슬 1억 넘게 빠져 아파트값 하락세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필두로 물결 퍼지듯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새 아파트가 대량 입주할 예정인 곳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호가를 크게 낮춘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전용면적 101㎡는 최근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두 달새 1억원 넘게 하락한 가격에 팔린 것이다.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 전용 59㎡도 두 달 새 8000만원이 빠진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평택시 동삭동 ‘평택센트럴자이’ 전용 84㎡는 한 달새 호가가 5000만원 빠진 2억4000만~2억5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수도권은 이달 평택시 동삭(2324가구)과 남양주시 다산(2227가구) 등 2만658가구에 이어 내달 화성 동탄2, 의왕 백운 등 2만5908가구, 3월 수원 영통, 용인기흥 등 1만92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막대한 입주 물량이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에선 이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매매가 20억원을 찍었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는 11월 18억4500만원까지 하락하더니 이달 들어선 17억원에 급매물이 실거래됐다. 잠실동 엘스 전용 59㎡는 작년 고점 대비 2억원 떨어진 12억8000만원에 팔렸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20일 현재 163조866억원으로 역대 최고점인 지난해 10월(166조6222억원)보다 3조5356억원 증발했다.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의 90% 이상 차지하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서울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조성근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다 공시가격 현실화까지 예고되면서 보유세 부담을 느끼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며 “집을 사려는 실수요층도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거나 급매물을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분위기여서 당분간 서울· 수도권 집값은 하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홍준표, 황교안 겨냥 “밥지어 놓으니 숟가락만 들고…기 막혀”
홍준표, 황교안 겨냥 “밥지어 놓으니 숟가락만 들고…기 막혀”
21일 페이스북 글…황교안 등 또 ‘저격’“TV홍카콜라, 유튜브 5주 연속 1위…구글도 ‘이례적’ 평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밥지어 놓으니 숟가락만 들고 덤비는 사람들을 보니 기가 막힌다”는 글을 남겼다. 당의 지지율이 회복되자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당에 들어와 2.27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단 비난이다.홍 전 대표는 이날 글에서 황 전 총리 등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날까지 잇달아 글을 올려 황 전 총리를 집중 공격했다. 그는 줄곧 황 전 총리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점을 언급, “더는 한국당이 병역비리당이란 오해를 받지 말아야 한다”며 “집요한 좌파들의 먹잇감이 되어선 안된다”고 했다.한편 홍 전 대표는 유튜브 방송인 ‘TV홍카콜라’가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5주 연속 유튜브 방송 1위를 기록했다고 자축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사이트가 모든 사이트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걸 보고 구글 본사에서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이례적 사례라고 한다”며 “우리나라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단 것이고, 문재인정권의 언론탄압을 피해 국민들이 몰려든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네이버 노조, 28~31일 쟁의 찬반 투표…사측 "입장 없다"
네이버 노조, 28~31일 쟁의 찬반 투표…사측 "입장 없다"
21일 조합원 설명회 진행…"IT스럽게 쟁의하자" 의견도쟁의안 통과시…네이버 창립 19년 만에 첫 노조 쟁의''협정근로자'' 대치…社 "전제조건" vs 勞 "변명·핑계" 네이버 사측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 거부로 쟁의권을 얻게 된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노조 네이버지회)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쟁의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쟁의안이 투표를 통과할 경우 노조는 어떤 종류의 쟁의를 결정하게 된다.21일 네이버 노조에 따르면 네이버 노조는 이날 정오부터 경기도 성남 네이버본사 그린팩토리에서 단체협상안 조정 결과에 대한 조합원 설명회를 갖고 쟁의 찬반투표 일정을 고지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150석 규모의 그린팩토리 5층 인터섹션엔 노조원들이 대거 몰려 일부 직원은 복도에서 설명을 들었다.네이버 노조가 지난해 4월 처음 출범한 만큼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중에는 단체협상과 쟁의 등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원론적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 참석자는 “쟁의 행위가 IT스럽게 재미있게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노조는 조합원들의 적극적 투표 참여를 위해 모바일로 투표를 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쟁의안이 통과하게 노조의 쟁의는 현실화한다. 네이버 사측으로선 창립 19년 만에 첫 노조의 쟁의행위를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다. 다만 쟁의 수위는 쟁의안 통과 이후 또다시 노조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되게 된다. 노동쟁의에는 파업을 비롯해 △태업 △보이콧 △피케팅 △준법투쟁 등이 있다. 네이버 안팎에서는 쟁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노조가 가장 강력한 쟁의 행위인 파업까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네이버 사측은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도입에 대해 “투표는 노조에서 하는 것”이라며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사진=연합뉴스)네이버 노사는 단체협약 논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대립했다. 사측이 단체협약의 첫번째 합의안으로 요구해온 ‘협정근로자 조항’이 핵심 쟁점이었다. 협정근로자는 단체협약에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도록 명시된 근로자를 의미한다.노동조합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진 않지만 단체협약에 협정근로자 조항이 들어가는 경우는 통상 노동조합법 제38조와 제42조를 근거로 한다.노동조합법 제38조는 작업시설 손상, 원료ㆍ제품 변질·부패 방지 작업의 경우 쟁의행위 중 정상근무를 규정하고 있다. 동법 제42조에선 사업장 안전보호시설에 대해 정상 유지·운영을 정지·폐지·방해하는 행위를 쟁의행위로 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노조는 직원 복리후생과 관련한 10개 요구안을 내놓았지만 사측은 협정근로자 합의 없인 어떤 안건도 논의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결국 노사 대치 속에서 중노위는 △리프레시(근속) 휴가 △출산 배우자 유급휴가 △인센티브 지급 근거 제시의 세 가지 안에 더해 △기타 쟁점에 대한 노사의 성실 교섭이라는 조건이 담긴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사측은 협정근로자 안건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를 거부했다.사측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보수하기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최소한의 직원을 단체협약에 명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측 관계자는 “네이버는 메일·쇼핑·클라우드 등을 제공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업체”라며 “위급상황이 발생했는데 노조 파업을 이유로 긴급대응이 되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교섭을 풀 의지가 있다면 중노위 조정안을 받아들여 협정근로자 지정안에 대해 교섭을 이어나갔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노조 단체교섭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변명·핑계를 대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사측은 쟁의행위가 발생해 서비스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협정근로자를 요구하면서도 정작 쟁의를 막기 위한 중요 절차인 조정을 무시·거부해 노조에게 합법적 쟁의권을 주게 한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치타母, 고교생 딸 인공뇌사 선택한 사연
치타母, 고교생 딸 인공뇌사 선택한 사연
가수 치타가 고등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부모가 인공뇌사를 선택한 사연이 공개됐다.치타의 어머니는 20일 방송한 tvN ‘아모르파티’ 2기 싱글 황혼들의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에서 다른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치타의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치타 어머니는 ‘딸이 어떻게 가수가 됐냐’는 질문에 “우리 애는 태어났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며 “그런데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나서 붕 떠서 머리로 떨어졌다. 일산에서 사람이 다친 가장 큰 사고였다. 신문에도 나왔다”고 말했다. 치타 어머니는 또 “심장만 살리고 다 죽였다”고 덧붙였다.치타는 스튜디오에서 “그 사고로 제가 뇌를 다쳤는데 겉에 피가 고여서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그걸 걷어내는 1차 수술 후 부모님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사 선생님이 2차 수술을 진행하는 것과 인공 뇌사를 시키는 것 두 가지 중 하나를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차 수술은 생존 확률은 높지만 장애 가능성이 컸다. 인공뇌사는 생존 확률이 떨어지지만 장애 확률도 낮았다.당시 치타의 부모는 딸이 장애를 가지면 깨어나서 절망할 것 같다며 인공뇌사를 선택했다. 치타는 “부모님이 ‘만약 은영(본명)이가 잘못되면 우리도 따라가자’고 했다더라”며 “그 믿음과 사랑은 정말 예측도 가늠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는 치타 외에 유세윤, 카이, 최현호, 김혜진의 부모가 여행을 떠났다. 가수 김연자가 깜짝 등장해 ‘아모르파티’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이언주 “손혜원, 대규모 권력남용 프로젝트…최순실은 억울하겠다”
이언주 “손혜원, 대규모 권력남용 프로젝트…최순실은 억울하겠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대규모 권력남용”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손 의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요즘 문정권 실세라는 손혜원 의원의 행태와 말도 안 되게 쩔쩔매며 손 의원을 두둔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보면서 도대체 이자들이 어디서 감히 춘풍추상을 논하는지 혀를 끌끌 차게 된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또 “손 의원은 목포 부동산 매입이 투기가 아니라 도시재생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자기 일에 사적 이익이 조금이라도 개입되면 안 되는 게 공직자의 자세이거늘 개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쯤 되면 대규모 권력남용프로젝트”라고 맹비난했다.이어 “이 사건은 어마어마한 국가에 대한 배임 즉 권력남용이다. 적폐청산 한다며 이전정부 권력남용으로 조그만 것까지 다 긁어모아 감옥에 가두면서 어찌 이리 뻔뻔스러운지..감옥에 있는 최순실이 참으로 억울하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손 의원은 20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을 의미 없는 소모전 속으로 몰아갈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또 의혹 가운데 하나라도 사실로 확인된다면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허영란♥김기환 "400평 세차장+카페 운영" 근황 공개
허영란♥김기환 "400평 세차장+카페 운영" 근황 공개
배우 허영란-김기환 부부가 대전에서 400평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20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허영란은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 사업을 하게 된 계기로 “여자 연기자한테는 안 어울리는 게 있지 않나. 근데 저희 가족들과 연관이 돼 있었던 사업이고, 결혼을 막상 했는데 제가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고 제 남편도 제 걱정 때문에 연극을 계속해오다가 쉬었다”고 운을 뗐다.허영란은 “결혼 이후에 가진 돈으로만 살 수 없는 게 현실이더라.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았다. 둘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커피를 배웠고, 대전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에 자리 잡은 것과 관련 허영란은 “가족들이 다 이곳에 있다. 남편이 나를 따라서 (대전에) 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다”라며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이날 허영란은 “24시간 남편과 붙어 지낸다”면서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카페를 운영하고, 남편은 세차장에서 일한다. 가게 오픈부터 마감까지 남편과 모든 업무를 맡는다. 아르바이트생 없이 운영한다”고 말했다.남편 김기환 씨도 아내 허영란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 점점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뭐라도 해 주고 싶었다. 웃음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허영란의 친오빠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이에 허영란은 “개인적인 아픔이라서 되도록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남편도) 많이 힘들 텐데 묵묵히 제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허영란과 김기환은 지난 2016년 5월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은 1980년 생으로 연극 배우 겸 연출자다.
‘간헐적 단식·FMD식단’ 화제…드라마틱한 감량 효과
‘간헐적 단식·FMD식단’ 화제…드라마틱한 감량 효과
‘SBS 스페셜’, 먹으며 빼는 노하우 공개생체시계에 식사 시간 맞추는 것 중요 20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간헐적 단식(시간제한 식사법)과 먹는 단식 FMD(Fasting-Mimicking Diet) 노하우를 공개했다.이날 2년째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는 임세찬이 110kg에서 80kg까지 무려 30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2년 전만 해도 110kg의 고도비만이었던 임세찬. 그는 간헐적 단식으로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닭가슴살과 고구마 이런 것들만 가지고 계속하는 이런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식을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세찬은 24시간 단식을 한 뒤 오리고기 등 많은 양의 고기를 먹었다. 평소 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임세찬은 간헐적 단식 후에는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고 전했다.임세찬은 5대2 법칙, 16대8 법칙을 번갈아 적용했다. 5대2는 ‘주 단위’ 단식으로 7일 중 5일은 일반 식사를 하고 2일은 단식을 하는 방식이다. 16대8 방식은 ‘일 단위’ 간헐적 단식으로 8시간 내에서 식사를 한 뒤 16시간은 공복을 하는 방법이다.(사진=SBS스페셜)아울러 이날 방송에선 먹으면서 단식 효과가 나는 ‘FMD(Fasting-Mimicking Diet)’ 식단도 공개됐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는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했고 안전하게 단식을 하는 방법으로 FMD 식단을 개발했다. 이는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으로,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식단이다. FMD 식단을 먹으면 몸은 단식한다고 느끼지만 세포에 영양분 공급은 계속된다. 오이, 방울토마토, 호두,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상추, 고구마 등 천연 재료로 식단을 짜야 한다.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다.이날 방송에서 장진석·이수영 의사부부는 FDM 식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이수영 씨는 물 단식을, 장진석 씨는 FMD 단식 대결을 펼쳤다. 장진석 씨는 육류를 배제하고 채소 위주의 재료들을 사용해 샐러드와 비빔밥 등을 만들어 먹었다.두 사람은 매일 아침 혈당과 체성분 수치 등을 측정했다. 5일간 물만 마신 이수영 씨는 심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등을 호소했다. 반면 FMD 식단을 적용한 장진석 씨는 공복감을 느끼지 못했고 스트레스 역시 덜했다. 체중감량은 물론, 케톤 수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케톤은 퇴행성 뇌 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장진석 씨는 “체중과 허리둘레 등이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걸 보고 놀랐다”며 “3~4kg 정도 체중 감량을 하고 싶었는데, 이미 목표치에 왔다”라며 FMD 식단에 만족했다.아침형 간헐적 단식과 저녁형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도 나왔다. 아침형 간헐적 단식이 저녁형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었다. 건강 상태도 아침형일 때 더 좋아졌다. 이는 자기 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전문가들은 결론적으로 평소 식사 시간을 생체시계에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간헐적 단식의 최적 시간은 기상 후 1시간 동안 그리고 취침 전 3시간 동안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즉, 하루 중 음식을 먹는 시간 자체를 8시간 정도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사진=SBS스페셜)

이슈 포커스

왼쪽 오른쪽
  • 가상화폐 광풍 암호학계 권위자 미칼리 MIT 교수, 자신의 블록체인 소개 위해 방한 암호학계 권위자 미칼리 MIT 교수, 자신의 블록체인 소개 위해 방한
  • 손혜원 투기 의혹 檢, '목포 문화재 거리 건물 매입 논란' 손혜원 의원 수사 시작 檢, '목포 문화재 거리 건물 매입 논란' 손혜원 의원 수사 시작
  • 스포츠 미투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확인된 것만 6건…전명규 교수, 알고도 은폐"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확인된 것만 6건…전명규 교수, 알고도 은폐"
  •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한미 외교장관 통화…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
  • 미중 무역전쟁 확산 美 법원 “한국산 철강 관세 부당”…트럼프發 보호무역에 제동 美 법원 “한국산 철강 관세 부당”…트럼프發 보호무역에 제동
  • 이재명 · 혜경궁 김씨 논란 이재명 지사 오늘 3차 공판…선거법 위반 혐의 심리 이재명 지사 오늘 3차 공판…선거법 위반 혐의 심리

트렌드
뉴스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