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억원vs33억원..우즈, 미켈슨 20억 특급 대회에 몰려
115억원vs33억원..우즈, 미켈슨 20억 특급 대회에 몰려
1025만 달러(약 115억원) vs 300만 달러(약 33억7000만원).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2개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초대 받은 72명을 위한 특급 대회와 우승에 목마른 자들이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멕시코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잔치로 열린다. 세계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톱랭커 중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한다. 같은 기간 푸에르토리코 코코비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모두 132명이 출전한다. 월요예선 등 퀄리파잉을 치러 출전한 예비스타들부터 지역 대회 우승자 등 PGA 투어 기존 선수들 이외에도 다양한 자격을 갖춘 선수가 출전한다. 두 대회는 참가 조건부터가 다르고, 우승상금과 혜택의 차도 크다. 멕시코 챔피언십은 세계랭킹에 따라 상위 60명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남아공, 호주, 일본프로골프투어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을 준다. 월요예선이나 스폰서 초청은 없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상현(36)은 2018년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일본투어 상금왕 이마히라 순고(일본)와 아시안투어의 강자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등이 박상현과 같은 헤택을 받아 출전 기회를 잡았다. 72명만 출전해 예선 없이 모두 4라운드를 경기한다. 꼴지를 해도 최소 수천 만원의 상금을 손에 쥘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진 만큼 우승을 노리기엔 절호의 기회다. 더군다나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는 중위권 선수들은 이 기간 휴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우승을 노리고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다. 제네시스오픈에서 3위에 오른 김시우(24)는 멕시코 챔피언십 출전 대신 2주 동안 휴식을 택했다. 우승상금은 3배 차가 넘는다.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74만5000달러(약 19억67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가는 반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우승하면 54만 달러(약 6억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또한 대우가 다르다.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마스터스를 비롯해 US오픈, 디오픈,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는 물론 상금 규모가 큰 대회가 초대받을 수 있다. PGA 투어 시드도 3년이나 보장한다.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자에겐 마스터스 초대장이 주어지지 않는다. PGA 투어 시드도 2년만 보장한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자에겐 550점,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자에겐 300점이 주어진다. 팬들의 관심도 다르다. 멕시코 챔피언십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볼거리도 많다. 필 미켈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거의 5년 만에 우승 갈증을 풀어냈다. 이후 2주 전 AT&T 페블비치에서 통산 44승을 달성했다. 타이거 우즈는 WGC의 절대 강자다. 통산 18번 우승했다. 더스틴 존슨도 5번이나 WGC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선수로는 박상현과 함께 안병훈(28)이 출전한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에는 지난 시즌 웹닷컴 투어 우승으로 출전권을 추가 획득한 배상문(33)을 비롯해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김민휘(27)와 페덱스 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 루키 이경훈(28), 그리고 위창수(47)가 출전한다. 이 밖에 데이비드 듀발(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등 왕년의 메이저 챔피언들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세는 프리랜서…정규직이 꼭 답일까
대세는 프리랜서…정규직이 꼭 답일까
시대 흐름따라 평생직장 사라지고10년 후 세계인구 절반 ''프리랜서''정규직·비정규직 이분법 벗어나야▲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새라 케슬러|352쪽|더퀘스트 베이비붐세대 부모들은 밀레니얼세대인 자식들에게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번듯한 직장이 필요하다’고 가르쳐왔다. 그들이 말하는 ‘번듯한 직장’은 정년이 보장되는 평생직장, 정규직이다. 그러나 밀레니얼세대에게 평생직장은 잡을 수 없는 신기루다.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10년 후 세계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처럼 정규직과 풀타임 일자리는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다.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프리랜서·독립계약자·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 그때그때 근로계약을 하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뜻한다. 대표적인 공유서비스 ‘우버’, 아마존이 만든 인력 중개서비스 ‘매커니컬터크’ 등은 긱 경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미디어 스타트업 ‘쿼츠’의 부편집장인 저자는 2011년부터 긱 경제에 주목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노동’을 취재해 왔다. 특히 저자는 긱 경제에도 동전처럼 양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사람들이 긱 경제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꼰대’ 같은 상사에 시달릴 일도, 불편한 출퇴근을 할 일도 없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IT전문가·프로그래머·크리에이터처럼 희소성이 크고 전문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긱 경제가 장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이들 중 일부는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긱 경제의 그늘에 놓여 있는 이들도 있다. 청소원·운전기사·단순노동자 등 희소성이 작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긱 경제는 실업과 번 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긱 경제가 떠받드는 유연성이란 덕목은 이들의 편이 아니라서다. 기업이 필요할 때만 노동자를 임시로 고용하고 해고할 수 있는 불리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긱 경제의 현실을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캔자스시티의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매커니컬테크를 통해 소득을 벌고 있는 캐나다의 워킹맘, 프리랜서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아칸소 주의 자선활동가 등을 직접 만나 이들의 입장에서 앞으로의 노동이 변화할 방향을 살펴본다. 덕분에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서임에도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 또한 여러 기업과 경제 전문가들을 통해 긱 경제에 대한 찬반양론도 함께 살핀다.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긱 경제가 새롭게 낳은 많은 일자리, 그중에서도 청소 전문 스타트업 ‘매니지드 바이 큐’가 직원을 비용이 아닌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해 계약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흑자 경영에 들어선 사례에 주목했다. 긱 경제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대신 전망한 것이다. 저자는 평생고용 개념의 기존 일자리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지금 긱 경제가 잘못된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기존의 제도나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진보도 혁신도 아님을 강조한다. 긱 경제로 인한 소득 불안정 문제, 사회보험 등 복리후생의 부재 등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해결해갈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대가 변하면 일의 의미와 형태는 자연스럽게 변할 수밖에 없다. 정규직·비정규직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시대의 변화에서 노동의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신봉선 “마흔 되니까 욕정 감출 수 없어” 19금 폭탄발언
신봉선 “마흔 되니까 욕정 감출 수 없어” 19금 폭탄발언
개그우먼 신봉선이 방송 중 사심 가득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20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연애DNA연구소X’의 MC를 맡은 신봉선은 솔직한 폭탄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연애DNA연구소X’는 토크 키워드의 수위에 따라 연애 지원금이 주어지는 방송으로, 이날 신봉선은 주인공의 토크 키워드가 공개되자 “금액을 보니 야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그리는 “야해야 금액이 높은 거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왠지 그런 거 있지 않냐”라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웃음을 지었다. 이어 “왠지 수위가 세면 금액이 더 높을 것 같다”라며 사심 가득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신봉선 씨 우리는 야한 것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신봉선은 “마흔이 되니까 욕정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붐은 신봉선에게 “신봉선 씨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걱정이 된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신봉선은 “올해 마흔이다. 마흔 전에 임신이 목표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붐은 “신봉선 씨, 실패”라고 외치자 신봉선은 얼굴을 가린 채 우는 시늉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연애DNA연구소X’는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실제로 등장하는 신선한 포맷의 토크쇼로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연애는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의 연애 DNA를 전격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하루 한 잔은 그냥 내어드릴게요"…술술 느는 ‘술 구독族’
"하루 한 잔은 그냥 내어드릴게요"…술술 느는 ‘술 구독族’
맥주, 와인 등 주류도 월정액제로 즐기는 앱 인기데일리샷, 프링크 등 멤버십 서비스 바탕으로 성장술 마시고, 핫플레이스 데이터도 제공받고 1석2조 술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20대 사회초년생 한 모 씨. 한 씨는 최근 주류 구독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데일리샷’에 가입했다. 매월 9900원에 수제맥주, 칵테일, 와인 등을 하루 한 잔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끌려서다. 한 씨의 서비스 만족감은 매우 높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 정액제로 주류를 구독하는 서비스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 영역인 줄 알았던 구독이 주류 서비스로까지 퍼진 것이다. 데일리샷 앱 첫 화면 (사진=데일리샷)주류 구독 앱은 사용자가 일일이 인터넷 서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뜨는 술집은 어디인지, 어떤 술이 인기 있는지 알려준다. 한 씨는 한 잔에 평균 7000원대부터 1만원을 훌쩍 넘는 수제 맥주 등 프리미엄 술을 공짜로 마실 수 있다. 그는 “한 달 구독료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주류 구독 앱을 통해 ‘하루 한 잔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구조는 간단하다. 손님은 ‘하루 한 잔 무료 체험’에 끌려 제휴점을 방문하게 된다. 제휴점은 광고·마케팅에 들어갈 비용을 아껴 ‘웰컴 드링크’로 술 한 잔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앱과 제휴를 맺은 영업점 점주는 마케팅 비용을 절약하고 앱 개발자들은 멤버십 서비스로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술을 매일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한 씨가 이용하는 ‘데일리샷’은 대표적인 주류 구독 앱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학생들이 모여 지난 2017년 9월 스타트업 형태로 만들었다. 수제맥주, 칵테일과 같은 프리미엄 주류를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창업 취지였다. 아이디어를 낸 김민욱 데일리샷 대표는 앱 개발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능력을 갖춘 경영학과 동기 3~4명을 모아 창업했다. 2017년 서울 지역 10개 지점에 불과했던 데일리샷 제휴점 수는 매달 평균 약 20~30%씩 성장해 2월 현재 서울, 부산 등 전국 153개에 달한다. 정기 주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회원 수는 현재까지 누적 7000여명에 이르고, 매달 50%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술을 접하기 좋아하는 20~30대 고객의 유입 비율이 가장 높다.데일리샷의 영향력이 커지자 크래프트 한스, 탭퍼블릭, 개돼지크래프트펍 같은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와도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말에는 부산대기술지주, 스프링캠프, 연세대기술지주, 테크인베스트로부터 4억원 규모의 투자금도 유치했다. 데일리샷 이외에 월정액료를 없앤 ‘프링크’ 앱도 등장했다. 하루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익을 얻는 구조는 데일리샷과 동일하다. 프링크 에디터들이 직접 제휴점을 선정하는데 맛, 분위기, 가격 3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매장을 선택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은 술을 즐겨 마시지만 마니아층이 아니라면 모든 주종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기 어렵다”면서 “주류 구독 앱 서비스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 바이오 심장을 찾다]700개 바이오 기업, 대학·연구소 53개..산·학·연 시너지 내기에 최적
[한국 바이오 심장을 찾다]700개 바이오 기업, 대학·연구소 53개..산·학·연 시너지 내기에 최적
②''바이오 요람'' 대덕밸리작년 매출 1.8조..고용창출 2만명헬스케어기업 주축 세미나 열고애로사항·정보 교환하며 해법 모색 [이데일리 류성 기자] 대전 유성구에 있는 야트막한 화봉산 자락에 둥지를 튼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덕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전체면적 3200여평 규모의 연한 붉은색 5층 건물로 벽면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 ‘한강의 기적을 대덕의 기적으로’라는 표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덕 바이오 클러스터의 심장이자 전진기지로 불리는 곳이다.“이 건물은 바이오벤처들에게 명당자리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 가운데 대박을 터뜨린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주하려면 7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지금도 공실률이 제로다.”이학성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현재까지 이곳을 거쳐 간 바이오기업 31개사 가운데 7개사가 코스닥에, 코넥스와 캐나다 증시에 각각 1개사씩 모두 9개사가 증시에 상장하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대전 바이오센터 입주해있는 바이오벤처 11사가 가운데 올해 2개사가 추가로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바이오벤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개 9년이 지나면 이곳을 떠난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칩 분자진단 장비개발업체인 진시스템도 올해 코스닥 상장을 앞둔 벤처기업이다. 진시스템이 만드는 포터블 소형 분자진단 장비는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인도 등지로 팔려나간다. 이 회사는 이 진단장비로 지난 2003년 한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억원에서 올해는 2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확장되면서 4년 전 입주 당시 직원이 4명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30명으로 급증했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는 “이곳 바이오센터에 입주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맞게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24시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실제 지난 2015년 바이오센터 건물을 지을 때 들인 비용이 179억원인데 비해 GMP 관련장비 구입비는 이보다 더 많은 237억원에 달했다. 이학성 바이오센터장은 “바이오센터는 입주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직원이 상시근무하며 실험 및 생산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대덕 바이오클러스터는 대전특구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8㎞에 걸쳐 포진해 있다. 이 클러스터에서만 바이오 벤처기업을 주축으로 700여 바이오 연관기업이 밀집해있다. 중앙백신, 케이맥, 콜마비엔에이치,지노믹트리, 바오오니아,젬백스앤카엘, 레고켐바이오 등이 대표적 입주업체다.대덕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창출하는 고용규모는 2만명을 넘어선다. 지난해 이들 기업이 올린 매출만 1조8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수출로 5억달러(5500억원)가량을 벌어들였다. 특히 수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8%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대전시 유성구에 자리잡은 대덕바이오 클러스터 전경. 대전 테크노파크 제공이학성 센터장은 “대덕이 지방에 있다 보니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서 위상과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도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사실상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원조라고 보면 된다”고 평가했다.대덕 바이오클러스터에 집중적으로 바이오벤처들이 몰리다 보니 이제는 공장부지가 없어 주변부로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이미 대덕특구연구단지 인근에 있는 신동, 둔곡지역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이미 12개 바이오벤처가 공장부지를 분양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이곳에만 30개 업체가 내년까지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한다.대덕바이오 클러스터가 바이오기업들을 대거 끌어모을 수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대덕특구 내 위치한 다양한 연구시설과 대학교 등과의 산학연 시너지가 수월하다는 데 있다. 대덕특구에만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41개 연구소가 모여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충남대, 우송대 등 12개 대학이 바이오 관련 학과를 운영하면서 기업들에 양질의 전문인력을 공급해주고 있다. 2000년대 초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이 하나 둘 바이오벤처를 창업하면서 시작한 게 현재 대덕 바이오 클러스터의 모태다. 대덕 바이오클러스터 초창기에는 기업연구소 쪽에서는, 지금은 서울 강서구 마곡으로 이사를 하였지만 LG생명과학 연구소 출신들이 창업을 주로하면서 바이오 붐을 조성했다. 대전이 갖추고 있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도 입주기업들에는 빼놓을 수 없는 대덕 바이오 클러스터의 강점이다. 대덕 바이오클러스터내에 다양한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의 장이 많은 점도 벤처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클러스터 입주업체 55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맹필재 회장은 “1년에 10여 차례 정기적으로 포럼, 세미나등을 열면서 회원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결속을 다진다”며 “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지난해 투자를 받은 금액이 2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회원사마다 일취월장을 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 협회 회원사들끼리 자체적으로 34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해 신생 벤처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맹 회장은 “모임 때마다 회원사끼리 바이오 산업이 진화해가는 추세, 사업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대안이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대전광역시는 앞으로 대덕 바이오클러스터를 유전자 기반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어서 대덕 클러스터는 다시 한번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총 1400억원을 들여 이 클러스터에 유전자 의약산업진흥센터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올해 사업 타당성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예산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센터가 설립되면 유전자 의약분야에서 정부산하기관이 출범하는 최초사례가 될 전망이다.
유압식 댐퍼 너무 편해..2천만원대 시트로엥 C4 칵투스
유압식 댐퍼 너무 편해..2천만원대 시트로엥 C4 칵투스
카가이 남현수 기자= 시트로엥은 1919년부터 올해까지 100년 역사를 이어 온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판매량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다. 독특한 외모 탓에 길거리에서의 존재감만큼은 독보적이다. 시트로엥의 MPV 그랜드 C4 피카소(현재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이름을 바꿨다)를 시승할 때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어느 나라 차라는 질문을 꽤 받았던 기억이 있다.C4 칵투스는 2016년 국내에 첫 출시됐다. 독특함으로 둘 째 가라면 서러울 법한 차다. 2천만원대 구입 할 수 있는 저렴한 수입 SUV였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너무 튀는 디자인에 변속 때마다 울컥거리는 반자동 ETG6 변속기가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9월 내·외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다듬고 가격을 낮춘 뉴 C4 칵투스를 선보였다.뉴 C4 칵투스 시승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제주도는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과 푸조시트로엥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칵투스를 시승하기 전부터 시트로엥 관계자는 ‘컴포트’를 유독 강조했다. “운전의 편리함, 생활의 편리함, 기능적 편리함, 마음의 편리함이라는 4가지 목표를 추구한 첫 번째 차가 칵투스”라고 밝혔다. 실제로 차량에 탑승한 모든 승객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차량 곳곳에서 느껴진다. 단 시트조절 부분과 2열 창문이 여전히 개방되지 않는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대중적인 디자인에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칵투스에선 여전히 독특함이 묻어 난다. 칵투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에어범프의 면적이 확 줄었다. 보다 친근한 디자인에 가까워진 셈이다. 전면 시트로엥을 상징한 '더블 쉐브론' 엠블럼까지 이어진 주간주행등은 심플하고 감각적이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독특한 이미지를 더한다. 전면에 비해 후면 디자인은 평범하다. 치켜 올라간 트렁크 라인이 칵투스가 SUV 임을 암시한다. 측면 에어범프는 도어 하단에 작게 자리잡았다. 칵투스를 상징하는 에어범프라 이번에도 살짝 살려놨다. 이전 모델보다 차체를 보호하는 능력은 부족해졌지만 전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해치지 않아 디자인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실내는 시트로엥 아니면 할 수 없는 재치있는 요소로 가득 차 있다. 계기반과 대시보드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포테인먼트를 손 봐 사용성을 개선했다.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는 일반적인 것과 형상이 조금 다르다. 기존의 2mm 두께의 일반 폼 대신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해 이전보다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낸다. 장거리 주행을 염두에 둔 선택이다. 시트 면적도 넓어 소파에 앉아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앞좌석 열선시트는 3단계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스위치 위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있어 사용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아쉽다. 2열은 열선이 달려 있지 않다. 시트 조절은 수동이다. 조절 레버 위치가 제각각인 것은 물론 다이얼 방식으로 돌려야 해 앉은 상태에서 조작하기 어렵다.송풍구 하단에는 무선충전 시스템을 마련했다. 조수석 앞 쪽에 마련된 글로브 박스는 무려 8.5L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여행가방 처럼 위로 열리는 방식이라 편리하다. 사용자를 배려한 선택이다.2열 공간은 넉넉하진 않다. 덩치 큰 성인이 앉기에는 조금 좁지만 어린 아이나 체구가 작은 사람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다. 칵투스의 2열 창문은 미니밴 3열처럼 옆으로 밀어야 열리는 방식이다. 개방감은 떨어지지만 2열에 앉은 아이들이 밖으로 손을 내미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예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트렁크용량은 358L다. 2열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170L까지 확장된다. 다만 트렁크 턱이 높아 무거운 짐을 넣고 꺼내는데 다소 불편해 보인다.악동같은 외모와는 반대로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신형 댐퍼를 달아 승차감은 정말 부드럽다. 칵투스에 적용된 PHC(Progressive Hydrarulic Cusion)는 차체가 많이 눌릴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구조다. 초기 반응은 매우 부드럽다. 차체가 많이 기울어지는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해 탄탄한 승차감을 보여준다. 제주도 지방도를 주행하다 보면 과속 방지턱을 많이 만난다. 이를 넘어가는 실력이 수준급이다. 소형 SUV의 짧은 휠베이스와 단단한 서스펜션 때문에 작은 요철에도 차가 요동치기 마련이다. 칵투스는 2열에 곤히 잠든 아기가 좀처럼 깨지 않을만큼 진중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코너링 실력이 부족하지도 않다. 급한 코너에서는 선을 정해놓은 듯 그 이상 차체가 기울어지지 않으려고 지탱한다. 컴포트와 스포티함을 모두 챙긴 마치 아수라 백작과 같은 승차감이랄까.2019년형부터 적용된 1.5 BlueHDi 디젤엔진은 기존 1.6 BlueHDi에 비해 최고출력이 향상됐다. 21마력 높아진 120마력, 최대토크는 4.7kg.m 높아진 30.6kg.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출력이 세졌다. 게다가 공차중량은 1265kg로 가볍다. 가속이나 실용영역 구간에서 답답함 없이 달려준다.소비자들은 변속기 변화를 가장 환영할 듯하다. 기존 ETG6로 불리는 반자동 6단 변속기는 푸조의 MCP와 같은 수동 기반 변속기였다. 이런 이유로 울컥거리는 승차감이 단점으로 지목됐다. 2019년형 칵투스에는 일본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가 달렸다. 얻은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는 법. 복합연비는 이전 모델에 비해 2km/L 줄었다. 그럼에도 복합연비는 15.5km/L나 나온다. 연비 개선을 위해 적용된 스타트앤스톱 기능의 이질감이 작다.이번 칵투스에는 4가지의 주행보조 장치를 추가해 총 12가지의 주행보조장치를 갖췄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이 안전운전을 돕는다. 가장 특징적인 점은 그립 컨트롤(스탠다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이다. 칵투스는 전륜구동 모델로 4륜 구동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는 주행 모드를 마련해 주행능력을 끌어 올렸다.칵투스의 가장 큰 매력은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다. 기본형인 필 트림 2944만원, 샤인 트림 3252만원이다.시트로엥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모델은 변속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했지만 신형 칵투스는 변속기가 6단 자동으로 개선돼 판매량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상반기 시트로엥은 국내시장에 C3 에어크로스와 C5 에어크로스를 출시한다. 신차 출시와 성능을 개선한 차량을 바탕으로 올해 전체 판매 목표를 2000대까지 상향 조정했다.제주도가 가지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편안함은 꽤나 잘 어울린다. 제주도의 특별함을 한층 배가시키고 싶다면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를 타고 일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쥐여짜는 듯한 출력과 자극적인 배기음은 없지만 칵투스가 주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한 승차감은 도심에 지친 현대인에게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다.한 줄 평장점 : 한국 도로에 꼭 맞는 유연한 승차감. 변속 충격이 사라진 6단 AT단점 : 다이얼 방식 시트 조절, 개방감이 떨어지는 2열 창문
팰리세이드 후폭풍..모하비 페이스리프트 3분기 나온다
팰리세이드 후폭풍..모하비 페이스리프트 3분기 나온다
카가이 박성민 기자= 국산차 유일의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 프레임 바디 SUV로 사랑을 받은 기아차 모하비는 특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변덕이 심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려 11년간 딱 한 차례의 페이스리프트만 거쳤는데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는 구형 대비해 큰 변화가 없어 운전자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변화였다. 보통 신차 개발주기가 7~8년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이처럼 긴 기간동안 풀모델체인지 없이 모하비가 버텨 온 이유는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더 이상 구형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한 현대차 팰리세이드라는 강적에 대항할 수 없게 됐다. 대형 SUV 선호층이 너무 오래된 모하비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기아의 새로운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내 출시가 언제인지를 궁금해하는 것을 보면 변화가 시작됐음을 느낄 수 있다. 대형 SUV 시장이 커지면서 텔룰라이드가 이르면 연말께 국내 생산이나 역수입 방식으로 판매할 수도 있지만 걸림돌이 여러 가지다. 이런 가운데 11년간 사랑을 받아온 모하비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전해진다.모하비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얼마나 바뀔까?우선 11년이나 지났는데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라는 점에서 아쉽다. 다행스럽게도 풀체인지 만큼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에 기대감이 앞선다.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은 텔루라이드 디자인 요소가 상당 부분 입혀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우선 전면부는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텔루라이드 콘셉트카와 유사할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위장막 차량으로 예상해 본 신형 모하비 어떤 모습?우선 헤드램프는 큰 사이즈 주간주행등과 LED 프로젝터가 삽입된다. 텔루라이드 콘셉트처럼 4개의 LED 프로젝터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의 부분은 가려져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 코 그릴 디자인이 유력하다. 추가적으로 범퍼 양 끝에는 안개등이 삽입된다. 테일 램프는 세로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네모난 모하비 테일 램프 틀에 텔루라이드의 'ㄱ'자 스타일을 더해 두 차량 간의 디자인 연계성을 느낄 수 있다.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 디자인은 현행 모하비와 동일하다. 평평한 루프라인과 곧게 선 필러부 형상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범퍼 하단은 차체 컬러 또는 블랙 컬러 몰딩을 덧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루프레일은 디자인과 소재가 달라진다. 대형 SUV에 걸 맞는 파워 가질까? 모하비에는 새로운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신형 엔진은 갈수록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가 크다. 기존 V6 3.0L 디젤 엔진에서 직렬 6기통으로 변경이다. 배기량은 기존과 같은 3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출력이 소폭 상승하고 연비 개선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개선된 엔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 기존 V6 3리터 디젤 엔진을 살펴보자. 최고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출력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모하비의 공차중량은 2285kg으로 무거운 편이다. 디젤 엔진의 토크가 커 육중한 거구를 답답함 없이 끌고 갈 수 있다. 실제로 이 차량 구매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프레임바디 특유의 진동을 감안하더라도 6기통 V6 엔진 특유의 회전질감, 다소 거친 디젤특유의 사운드까지 더 해져 '사골' 이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지난해까지 월 평균 600대 이상 팔린 근원이다.프레임 바디의 특성 상 풀모델체인지 기간이 10년 가깝게 길어지는 게 업계의 상식이다. 하지만 쑥쑥 커지는 대형 SUV 시장을 모하비가 더 이상 느긋하게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2020년형 모하비의 화려한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낙태 고백' 류지혜 "감정 격해져.. 실수" 이영호에 사과
'낙태 고백' 류지혜 "감정 격해져.. 실수" 이영호에 사과
낙태 고백으로 논란에 휩싸인 레이싱 모델 출신 아프리카 BJ 류지혜가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아프리카 채널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팬들에게 사과했다.류지혜는 이어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호에게 너무 미안하고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쪽에 그 마음이 남아 있었던 거 같다”라며 “그래서 자꾸 술에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 되고 후회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고 전했다. 류지혜 사과문.류지혜는 끝으로 “영호 팬분들에게 그리고 제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 뿐이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류지혜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영호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도 못했다”며 “진짜인 건지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고 반박했다.논란이 커지자 류지혜는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걱정을 샀다. 이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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