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타우러스 미사일' 장착한 F-15K

  • 등록 2017-09-13 오후 1:51:50

    수정 2017-09-13 오후 1:51:5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2일 서해 상공에서 F-15K가 타우러스 미사일을 장착하고 비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의 군사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공군과 방위사업청은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

정식 명칭 KEPD)’ 최초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타우러스는 최대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며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어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는다. 또 군용 GPS가 장착돼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 반경 3m 이내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3m를 관통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진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다.(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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