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미래 'e-트론'…첫 번째 전기차 실내 최초 공개

  • 등록 2018-07-06 오전 12:01:00

    수정 2018-07-06 오전 12:01:00

‘e-트론’ 프로토타입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우디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회 충전 시 최장 500km까지 달릴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트론’ 프로토타입의 실내를 공개했다.

5일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의 외관 중 가장 큰 특징은 사이드 미러를 없앴다는 점이다. 이에 실내는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장착됐다.

이 카메라가 촬영한 화면은 실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주행과 방향전환, 그리고 주차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 적합한 화면을 내보낼 수 있다.

‘e-트론’ 프로토타입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센터페시아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상단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설정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하단 디스플레이는 에어컨 등의 공조장치를 제어한다. 차량의 변속레버는 핸드레스트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어 기존의 전기차와 차별화를 뒀다.

편의품목으로는 뱅앤울릅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총 16개에 달하는 스피커와 앰프 등이 장착돼 출력은 705w에 달한다.

SUV 형태의 e-트론 프로토타입 휠베이스는 2928mm에 달해 거주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트론의 정식 출시 예정 시기는 8월이다. 하지만 최근 디젤 게이트 여파로 루퍼트 슈타들러 CEO가 체포되면서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아우디는 e-트론을 시작으로 2019년 e-트론 스포트백, 2020년 e-트론 GT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e-트론’ 프로토타입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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