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00대만"…BMW, '다크 쉐도우 에디션' 선뵈

  • 등록 2020-07-29 오전 10:52:50

    수정 2020-07-29 오전 10:52:50

다크 쉐도우 에디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주력 SUV 모델인 X7의 특별 한정판 ‘다크 쉐도우 에디션’을 공개했다.

‘다크 쉐도우 에디션’은 무광 처리된 특수 페인트가 외장에 입혀지며, 실내는 나이트 블루 색상의 고급소재로 마감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일반 모델과 다르게 에디션 모델은 공격적은 M 스포츠 차체 키트와 트윈 엑시트 M 스포츠 배기시스템이 적용됐다.

외관은 새로운 아틱 그레이 메탈릭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매트 블랙 색상의 22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다크 쉐도우 에디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6인승 혹은 7인승으로 구성할 수 있다.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삽입된 메리노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나이트 블루 알칸타라 헤드라이닝이 제공된다. 또 대시보드와 도어, 팔걸이는 나이트 블루 나파가죽이 적용되며, 대시보드 하단은 블랙 메리노 가죽으로 덮었다.

여기서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과 다르게 자외선 차단 유리,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마사지 시트 등 장비가 추가됐다.

바우어앤윌킨스 스테레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앞좌석 뒤쪽에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TV 안테나가 탑재돼 탑승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디지털TV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X7 다크 쉐도우 에디션은 X7 M50i와 동일한 엔진과 드라이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트윈 터보차지 4.4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6.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4개 휠에 동력을 공급하며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주파하는 데 4.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전 세계적은 500대만 한정 생산될 이 모델은 오는 8월부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11만 9495달러(한화 약 1억 4300만 원)다.

다크 쉐도우 에디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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