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꼴레오스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르노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단행한 ‘꼴레오스(한국명 QM6)’를 공개했다.
르노는 2세대 완전변경 꼴레오스를 선보인 이후 약 3년 만에 이번 모델을 공개한 것으로 외부 디자인의 소폭 변화와 엔진 및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주요 특징이다.
꼴레오스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디테일 변화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전면에는 그릴 가로바의 크롬 패턴을 적용하고 범퍼 하단에는 크롬 가로바를 더했다.
| 꼴레오스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
|
실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장재를 비롯해 뒷좌석 승객 등받이 각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R-링크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시스템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센터페시아의 터치스크린은 7인치와 8.7인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선택적 환원장치(SCR)가 적용된 디젤엔진 2종으로 변경됐다. 1.8리터 dCi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2.0리터 dCi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8.7km.g의 힘을 발휘한다. x-Tronic CVT 변속기와 조합되며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르노는 다음 달부터 신형 꼴레오스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꼴레오스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