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얼굴 바꿨다…쉐보레, 8세대 '콜벳 C8 스팅레이' 선봬

  • 등록 2019-07-22 오전 10:50:51

    수정 2019-07-22 오전 10:50:51

‘콜벳 C8 스팅레이’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8세대 ‘콜벳 C8 스팅레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콜벳 C8 스팅레이’는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7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을 단행한 것이다.

‘콜벳 C8 스팅레이’의 차체크기는 전장 4630mm, 전폭 1934mm, 전고 1234mm, 휠베이스는 2722mm에 달한다.

신차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F22와 F35 등 전투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면은 LED 헤드램프가 강한 인상을 안기며, 측면에서는 엔진 냉각과 공격성능 향상을 위한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돋보인다. 후면은 카마로와 유사한 리어램프와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 쿼드 머플러팁 등이 눈에 띈다.

네 바퀴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알로이 휠이 더해졌고, 스포크 안쪽으로는 거대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자리했다.

‘콜벳 C8 스팅레이’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얹어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Z51 패키지를 선택하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이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을 더했다. 스티어링 휠은 레이스카를 연상케 하는 스퀘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을 완전히 분리하는 센터 터널의 구성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콜벳 C8 스팅레이’의 또 다른 강점은 가격이다. 쉐보레는 이 차량의 판매 가격을 6만 달러(한화 약 7036만원)이하에서 시작될 것으로 밝혔다. 더불어 “역대 가장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그리고 뛰어난 미드십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콜벳 C8 스팅레이’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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