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출시…성능·가격은?

  • 등록 2019-07-17 오후 1:37:38

    수정 2019-07-17 오후 1:37:38

파나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파나메라 GTS’를 공식 출시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는 ‘GTS’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만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신차는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각종 첨단 장비로 이전 세대보다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파나메라 GTS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공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4.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2km/h에 달한다. 여기에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3륜 구동 시스템 등이 더해져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모두 반영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더 스포티하게 조정됐고,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로 다이내믹도 향상됐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의 직경이 각각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파나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신형 파나메라 GTS는 블랙 컬러 요소가 강조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의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블랙 컬러의 프런트 엔드와 리어 하단의 블랙 트림, 다크 컬러 요소의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욱 두드러졌다.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되며, 운전자의 취향대로 구성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480만원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파나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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