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아르카나'…르노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 등록 2018-08-30 오후 3:21:26

    수정 2018-08-30 오후 3:21:26

아르카나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르노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르카나‘는 C세그먼트에 속하는 크로스오버로 QM3와 QM6 사이 정도에 위치한다. 차명 ’아르카나‘는 비밀이라는 뜻을 지닌 ’ARCANUM‘에서 유래됐다.

신차는 르노 캡처와 더치아 더스터에 채택된 소형 플랫폼을 함께 공유한다. 여기에 최신 르노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 언어가 고스란히 채택됐다.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 아르카나는 19인치 대형 휠을 사용하고 매끈한 루프라인에 벨트라인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아르카나는 르노의 새로운 SUV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쇼카로 외관 디자인만 공개됐을 뿐 실내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르카나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르노는 ’아르카나‘를 2018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국인 프랑스가 아닌 러시아에서 공개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성장세에 있다. 르노는 2017년 러시아에서 전년대비 7% 성장한 41만대 가량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를 제외하면 르노의 가장 큰 시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크로스 오버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는 아르카나를 새로 선보이면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을 보인다.

르노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로렌스 반 덴 애커는 “아르카나 쇼카는 우아함과 SUV의 강렬함의 균형을 이루는 독특한 쿠페 크로스오버”라며 “프랑스 특유의 디자인이 가미돼 관능적이고 힘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르노는 현재 캡처와 더스터를 생산하고 있는 모스크바에서 아르카나를 함함께생산할 계획이다.

아르카나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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