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서 800대 한정판 '스팅어 GTS' 선봬…국내 출시는?

  • 등록 2019-04-19 오후 3:05:52

    수정 2019-04-19 오후 3:05:52

스팅어 GTS (사진=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스포츠세단 ‘스팅어 GTS’를 공개했다.

‘스팅어 GTS’는 기존 후륜 구동 시스템(RWD)이 적용된 모델과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다이내믹 사륜구동 시스템(D-AWD)이 탑재된 버전으로 출시돼 8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운전자는 주행모드를 선택해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조절할 수 있는데 드리프트 모드의 경우 최대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해 보다 역동적으로 짜릿한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 기어가 장착돼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컴포트모드와 스포츠모드는 각각 60%, 80%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한다.

스팅어 GTS (사진=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3.3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힘을 발휘한다.

스팅어 GTS의 외관은 지난 2017 세마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페더레이션 오렌지’ 외장 컬러와 리얼 카본 파츠 적용 등을 통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후면부에는 GTS 전용 뱃지가 적용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등 운전자 손길이 자주 닿는 부분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

스팅어 GTS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8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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