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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취약 계층 공연·전시 관람 지원한다

입력시간 | 2017.06.19 11:43 | 장병호 기자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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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용기프로젝트' 추진
6000여명 학생·보호자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
전시·클래식·합창 등 추가해 창의적 경험 선사
세종문화회관 취약 계층 공연·전시 관람 지원한다
세종미술관 '화화-반려교감' 전시를 관람 중인 학생들의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용기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6000여명의 서울시 취약계층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4개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최대 85% 할인가로 서울시교육청에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취약계층에게 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용기프로젝트’는 2016년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교육청이 맺은 업무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 소외 학생을 위해 학습·진로·문화 활동 등을 민간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다양한 학생의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질문하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신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령대가 즐길 수 있는 대형 클래식 공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 합창 공연 등을 추가로 확대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200명, 뮤지컬 ‘밀사’에 900명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1월까지 전시 ‘화화(畵畵)-반려·교감’,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이야기, 셋’, 발레 ‘차이콥스키 발레 갈라’ 등 모두 14개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만난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용기프로젝트’는 드레스리허설 공개와 도슨트 안내를 통한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추가해 공연관람 이상의 문화예술 현장 체험으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예술을 폭넓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창의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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