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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소소한 기부'

입력시간 | 2017.08.13 09:26 | 장병호 기자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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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내달 11일까지 진행
문화예술 창작 지원…3000원부터 참여 가능
목표 금액 달성 못해도 후원금 전달
소액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소소한 기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사이트 내 ‘소소한 기부’ 페이지 이미지(사진=서울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누구나 쉽게 소액으로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는 ‘소소한 기부’를 오는 9월 11일까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온라인 기부플랫폼인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기부’는 작지만 개성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크라우드 펀딩형 지원사업이다. 최소 3000원부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기부 플랫폼과 달리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해도 참여한 프로젝트에 후원금이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목표 금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서울문화재단은 목표 금액을 초과하면 달성 금액의 절반과 추가 금액 만큼을 더해 지원하는 ‘플러스 1과 1/2’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의 기부가 프로젝트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극·음악·영화·국악·무용·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32개 프로젝트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그룹 ‘더 블라인드’의 멤버인 시각장애인 래퍼 이현학의 디지털 싱글 ‘시 사이드(See Side)’ 제작 프로젝트 ‘쇼미 더 드림’ ▲클래식 전공 대학생들이 서울 거리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클래식 버스킹을 시도하는 프로젝트 ‘한복 입은 클래식’ ▲탐정 코미디 장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작 프로젝트 ‘엘레강스 탐정 알베르’ 등이 있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소한 기부’는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줄뿐만 아니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작은 기부가 시민의 큰 힘으로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가 제작, 완성되는 과정 자체가 보람되고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건강한 예술기부 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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