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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미식의 고장' 伊사르데냐와 "한식 교류" MOU

입력시간 | 2017.07.27 14:44 | 피용익 기자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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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식재단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르데냐 자치정부(Regione Autonoma de Sardigna)와 한식을 통한 상호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르데냐는 이탈리아 서쪽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 해산물, 낙농제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식 문화가 발달했다.

한식재단과 사르데냐 자치정부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이탈리아 내 한식 및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식을 통한 상호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MOU에 이어 한식재단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제고를 위한 한식 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현지 미디어, 파워 블로거, 셰프, 식품 업계 및 요리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고추장으로 맛을 낸 면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사르데냐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사포센투(S’APPOSENTU)의 로베르토 페자 셰프도 참여한다. 사르데냐 음식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현지 명문 요리학교 까사 푸두 아카데미(L’Accademia Casa Puddu) 관계자도 참석한다.

한식재단은 이어 오는 9월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한식페스티벌’에도 사르데냐 자치정부 및 주요 식품업계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한식재단은 올해 해외 한식 홍보의 중장기적 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을 개편하고, 아시아를 넘어서는 한식 한류를 위해 북미와 유럽 지역의 5개국 이탈리아, 스웨덴, 미국, 호주, 프랑스을 거점 국가로 선정했다”며 “향후 해외 한식당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식재단, `미식의 고장` 伊사르데냐와 `한식 교류` MOU
한식재단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 휴양지이자 독자적 미식문화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르데냐 자치정부(Regione Autonoma de Sardigna)와 한식을 통한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까사 푸두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지안프랑코 마사, 사르데냐 노동정책공사 사무총장 마시모 테무시, 이사 루카 스피수, 한식재단 서수연 부장, 김비니 대리. (사진=한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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