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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코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대선

입력시간 | 2017.04.21 17:00 | 김정남 기자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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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고채 3년물 금리 1.684% 거래 마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체권시장이 21일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였다.

이는 간밤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선호 기류를 반영한 것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이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세제개편안은 트럼프노믹스의 핵심으로 꼽힌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므누신 장관이 해소한 것이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고, 반대로 안전자산인 채권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9bp(1bp=0.01%포인트) 상승한(채권가격 하락) 2.2341%에 마감했다.

시장이 또 주목하는 것은 코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대선이다. 시장은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여론조사상 우세하다는 결과에 안도하고 있다. 이 역시 위험선호 분위기에 일조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상승한 1.684%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 약세)한 것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도 1.2bp 오른 1.853%에 마감했다.

장기물도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2.1bp 오른 2.165%를 나타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1.3bp 상승한 2.291%, 2.328%에 거래를 마쳤다. 50년물 금리 역시 1.3bp 올랐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0.8bp, 1.1bp 올랐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1.1bp씩 상승했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6틱 하락한 109.43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4틱 내린 125.22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997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2110계약 팔았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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