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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톡스]박형중 대신證 "코스피 1차 지지선 2270…더 내려갈 수도"

입력시간 | 2017.08.12 08:07 | 정수영 기자  grassd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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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 압력에 글로벌증시도 5~6% 하락 우려
경기민감주보다 저베타, 고배당주 비중 확대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외국인이 지난 11일 하룻동안 국내증시에서 약 6000억원치를 순매도하면서 코스피가 출렁였다. 기관과 금융투자업계의 방어에도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룻새 39.76포인트(-1.69%) 빠졌다. 이전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강도가 센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불안심리가 커진 탓이다.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은 12일 “최근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는 과거 학습효과와 다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며 “군사적 행동이 현시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과 북한의 갈등 구도가 단기간 내 해결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동시에 “현재로선 코스피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며 “코스피 2270선을 1차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박 실장은 “코스피 실적 기대심리 약화 속 달러화 반등이 가시화될 경우 외국인 차익매물 압력에 다른 코스피 레벨이 더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경기민감주보다 저베타, 고배당주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증시도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박 실장은 “북한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더라도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차익실현 성격 차원에서 5~6% 수준(고점대비)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달러화 반등 시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박 실장은 “달러 약세로 상승세를 보였던 신흥국 증시, 원자재 가격의 하락압력은 가중될 수 있다”며 “반대로 연말까지 투자자에게는 기회 요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국면이 진정될 경우 시장의 관심은 8월 24~26일 예정된 잭슨 홀 미팅으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실장은 “올해는 연준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기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드라기 총재는 테이퍼링과 관련된 신호를 줄 수 있겠지만,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잭슨 홀 미팅이 유로화 강세 압력을 높이는 이벤트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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