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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소닉, 의료기기 진출…스마트 캡슐내시경 개발

입력시간 | 2017.03.21 11:11 | 이후섭 기자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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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카메라 기술 활용…연내 시제품 출시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메라 액츄에이터 전문체 하이소닉(106080)은 자회사 RBK 메디케어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제조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4차산업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 캡슐 내시경 등 첨단 의료기기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3054억 규모의 첨단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9.2% 성장세를 보이며 2018년 3650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며 “캡슐 내시경은 기존 업체와의 경쟁 강도가 낮아 하이소닉의 소형 카메라 기술 활용폭을 넓혀 첨단 헬스케어 개발·제조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RBK 메디케어는 하이소닉의 소형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능동형 캡슐내시경 개발 및 제조를 본격 출범했다. 스마트 능동형 캡슐내시경은 의사가 외부에서 원하는 소화기관 내부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다. 회사는 생명공학 전문인력 및 국내 대학 연구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연구소에서 보유한 캡슐 내시경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을 절감해 연내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소닉은 올해 주력 사업부문인 AFA 사업에서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모델 변경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됐으며 새로운 8M·13M 제품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기존 AFA 사업의 체질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으로 안정시키고 4차 산업혁명 등의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재욱 하이소닉 대표는 “기존 제품의 글로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업체와의 제휴에 더해 스마트 캡슐 내시경,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 등 의료기기시장 진출을 통해 첨단 헬스케어 제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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