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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2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하반기 마진율 상승-한국투자

입력시간 | 2017.07.18 07:56 | 윤필호 기자  noth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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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33.0% 증가한 3390억원과 1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134억원이므로 이를 21.4%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 이유는 시장 선두 지위가 유지되고 있고 영업이익률이 평균의 2배 이상인 유기농 브랜드인 상하목장 제품군과 컵커피 위주의 커피음료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비중이 8% 정도인 상하목장 브랜드는 두 자릿수대의 매출액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커피음료도 기상 호전 등에 힘입어 8~9% 수준의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 적자 품목인 흰우유에서도 개선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반기에도 마진율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16.5% 증가한 248억원, 2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상 개선으로 커피음료 등의 성수기 판매가 늘어날 것이며 점유율이 90%에 육박하는 유기농 유제품시장의 고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된 수요 기반에 비용을 줄여 이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가능한 구간으로 당분간 빠른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중국향(向) 분유 수출 개선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드 이슈로 인해 2분기 중국향 분유 수출액은 70억원 정도로 전년동기 130억원대비 줄어들 것”이라며 “국내 분유도 출산율 하락으로 소폭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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