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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출사표]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 "AF렌즈 진출, 외형성장 달성"

입력시간 | 2017.05.19 16:41 | 이후섭 기자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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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용 교환렌즈 생산…수출 비중 95% 달해
고수익 동영상렌즈 라인업 확대…AF렌즈 시장도 진출
사모펀드 대주주 부담…"수익성 좋아 지분매각 우려 크지않다"
[IPO출사표]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 `AF렌즈 진출, 외형성장 달성`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이사(사진=삼양옵틱스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자동초점(AF)렌즈시장 진출로 외형 성장을 이루고 동영상렌즈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겠다.”

황충현(사진) 삼양옵틱스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액 1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삼양옵틱스는 지난 2013년 광학렌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독립했다.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렌즈 및 시네마렌즈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2013년 기존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방식으로 이뤄지던 영업구조를 `SAMYANG` 브랜드 체제로 변화시켰다. 해외 38개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어 58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9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와 서유럽시장에서 70% 가량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경남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연간 24만~25만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장 신축으로 생산설비를 2배로 확충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인 수동초점(MF)렌즈시장에 더해 고수익사업인 동영상 전용렌즈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AF렌즈시장에도 진출했다. 2014년 이후 10%가 넘는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51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572억원을 거쳐 지난해 628억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 28.7%였던 영업이익률도 2015년 30.8%, 지난해 31.2%를 기록했다. 평균판매단가(ASP)는 2014년 210달러에서 지난해 246달러로 올랐다. 황 대표는 “경쟁사 대비 신제품을 월등히 많이 출시하고 시의적절하게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기반으로 개선해 외형과 수익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구성비를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2014년 102억원, 2015년 100억원, 지난해 12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

회사는 광학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학렌즈를 비롯한 여러 사업분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케팅 관련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제품의 70%가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어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영화, 방송장비, 사진 전시회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거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양옵틱스는 2013년 보고펀드에 매각된 후 2015년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당시 회사가 분할된 후 1년 6개월만에 상장을 추진해 실적 등 기업가치를 평가할만한 지표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옵틱스 지분 100%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보고펀드가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재차 상장에 나서게 됐다. 보유지분의 40%를 내놓는 것으로 사모펀드의 특성상 대주주 변경이나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회사가 충분한 수익성을 내고 있고 높은 배당성향을 고려했을 때 보고펀드 입장에서도 굳이 급하게 지분을 매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펀드 만기도 2020년으로 아직 많이 남아있어 대주주 변경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까지 대부분의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해 추가로 대규모 자금이 필요치 않다”며 “어떤 면에서는 과감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등 사모펀드가 대주주라 해도 회사를 경영하는데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삼영옵틱스의 공모 주식수는 총 400만주로 100% 구주매출로 이뤄진다. 희망 공모가는 1만6700~2만600원이다. 오는 18~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후 23~24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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