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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 2청사 등 17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 선정

입력시간 | 2017.04.20 11:00 | 김인경 기자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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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억2000만원 지원.. 에너지 효율 높이고 쾌적성 강화
서울 강동구청 2청사 등 17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 선정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서울 강동구청 2청사 등 17개 노후 공공건축물이 에너지 성능을 높여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강동구청 2청사(옛 강동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 등 17개 공공건축물을 에너지 효율 건축물의 모범사례로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공사비 지원, 진행 단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 총 60건의 응모를 받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올해는 시공지원 부문에 서울 강동구청 2청사 등 3개소와 사업기획지원 부문에 공군 조종사 숙소 등 14개소를 선정해 총 7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공지원은 단열, 고성능 창호교체 등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해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공 이후에는 견학코스를 개방해 그린리모델링의 장점도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강동구청 2청사는 1979년도에 준공한 노후 건축물로 예전엔 강동경찰서로 사용되다가 구청 업무공간 확충과 주민의 복지편의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단열을 강화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외벽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1++ 등급으로 5단계 높이는 등 에너지 6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기획지원사업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와 설계 컨설팅(그린코치)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헌법재판소와 부산연제경찰서 등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에너지절감요소 발굴·컨설팅·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확대를 위한 건물 용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신축 건축물보다 상대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의 모범 사례가 확산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강동구청 2청사 등 17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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