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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앱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 까지 진출

입력시간 | 2016.05.30 10:34 | 김현아 기자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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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 6월 1일 출시
수도권 330만 세대 정보 망라… 전국으로 확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서울·경기지역330만 세대 아파트에 대한 상세 주거 정보를 손 안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부동안 앱 ㈜직방(대표 안성우)이 6월 1일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동산앱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 까지 진출
직방은 아파트 서비스를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 약 8개월 간 준비했다. ‘대동여지도팀’(아파트 단지 현장 조사 및 콘텐츠 구축 팀)을 새롭게 꾸리고 기획팀, 개발팀 등의 인력을 TF로 구성했다.

대동여지도팀원들은 전국을 직접 누비며 아파트 단지 주변과 각종 편의시설을 촬영하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발품을 팔아 지역정보를 수집했다. 여기에 360 VR 영상 및 실제 거주자의 리뷰와 평점까지 더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콘텐츠의 일부로 해당 아파트 매물을 확보하고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목록을 보여준다.

앞서 직방은 2012년초, 15명 남짓의 인원이 직접 임대인을 만나 오피스텔·원룸·투룸 매물 정보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직접 방 사진을 찍고 정보를 확보한 원룸을 지도에 표시해 가며 20만 세대(1만5000개 건물)의 임대정보를 구축했던 것. 당시 핵심은 ‘실제 사진’이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다시 한 번 발로 직접 뛰는 작업을 수행한 것이다.

지금까지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서비스는 ‘네이버 부동산’이었다. 실제 지난 3월 초 직방이 25~44세 이용자 중 최근 1년 동안 아파트 이사 경험이 있는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 정보를 찾아볼 때 네이버 및 다음 포털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서비스 이용이 65%로 가장 높게 나왔고 오프라인 부동산 방문, 부동산 전문사이트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서비스 이용 비율이 확연하게 높은 데 비해 이용자들의 아쉬움은 컸다. 이용자는 표면적인 숫자 정보가 아닌 실제 거주할 때 꼭 필요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지만, 네이버 부동산이나 부동산114 등 기존 서비스에서 특정 아파트를 검색하면 단지정보나 시설, 주변환경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앱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 까지 진출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는 실제 집을 구하는 사람이 필요한 지역 정보를 발품 팔기 전 직접 가본 것처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간 아파트를 구하는 이용자들은 매물정보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검색하고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정보는 부동산에 직접 가서야 얻을 수 있었다.

그래도 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맘카페’와 같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봐야 했는데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했다. 또 이러한 정성적 정보뿐만 아니라 ‘직방시세’를 산정, 평형별 시세 등 실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량적 정보도 뛰어나다.

먼저 직방은 1일 서울지역에 대한 단지 정보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6월 중 인천 및 경기권 단지 서비스 정보를 선보인다. 곧이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의 구체성과 신뢰성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과거에는 가보지 않고서는 그 지역을 파악하기 힘들었고, 정보도 단순 매물 정보에 그쳤다”며 “직방 아파트 서비스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해서 어느 지역을 방문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는 오피스텔·원룸에 비해 축적될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고 다양한데다 가족단위의 주거형태가 많기 때문에 주변 여건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집을 라이프스타일 관점에서 바라보고 접근한다면, 단순 매물 정보 이상의 단지정보, 즉 ‘생활’에 대한 실제적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는 아파트를 알아볼 때도 직방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국가대표 주거정보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앱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 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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