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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룡 IBS 단장,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예측돼

입력시간 | 2014.09.25 13:03 | 이승현 기자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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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로이터 선정 노벨화학상 수상 가능자 명단에 포함..한국인으론 처음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유룡(59)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단장(KAIST 화학과 특훈교수)이 세계적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노벨화학상 수상 가능자에 포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결과는 다음달 8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유룡 IBS 단장,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예측돼
유룡 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장(KAIST 화학과 교수)
25일 IBS는 이 같이 발표하고 톰슨 로이터가 매년 내놓은 노벨상 수상자 예상명단에 한국 과학자가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톰슨로이터는 자체 보유한 연구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에 기반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톰슨로이터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측한 총 156명(과학 분야)의 후보자들 가운데 실제 25명이 노벨상을 탔다.

유 단장은 기능성 메조나노다공성 탄소물질과 제올라이트 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그는 직경 2∼50nm(1nm=10억분의 1m) 범위의 구멍으로 이뤄진 나노다공성물질(메조다공성실리카)을 거푸집으로 이용, 나노구조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나노주형합성법‘을 창안했다.

그는 이 방법으로 지난 1999년 규칙적으로 배열된 탄소를 세계 최초로 합성해 국제 과학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가 KAIST에서 만든 탄소 나노구조물(Carbon Mesostructured by KAIST)은 전세계 화학계에서 ‘CMK’라는 고유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유 단장은 2011년 유네스코 등에서 선정한 ‘세계 화학자 100인’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그가 연구한 특수 설계된 나노구조 유도 물질을 이용한 규칙적 위계나노다공성 제올라이트 합성을 ‘올해의 10대 연구과학기술 성과’로 선정하기도 다.

톰슨 로이터는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 예측자로 유 단장 등 모두 8명을 선정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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