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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과기방통위원들 “박기영 본부장 자진사퇴해야”

입력시간 | 2017.08.11 16:18 | 김현아 기자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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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11일 성명을 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인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송희경, 이은권 의원 등은 성명서에서 박 본부장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리고, 국제적 망신을 당했던 이른바 ‘황우석 사태’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이라도 남아있다면,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어제(10일),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11년 만에 공식 사과하면서 “일 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일로써 보답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진실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사과를 11년 만에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과학기술혁신본부장직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머지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비쳐질 뿐이라고 부연했다.

과학기술계는 물론, 시민단체와 언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에서도 임명에 반대하고 있는데 박 본부장과 청와대만 다른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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