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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반기 매출 1조2273억..연매출 1위 목전에

입력시간 | 2017.08.11 16:00 | 김혜미 기자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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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가 올 상반기 1조2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한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등이 성과를 낼 경우 넥슨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업계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11일 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5401억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5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51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81억1700만원으로 140.4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은 1조2273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82%를 이미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052억원과 224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특히 북미 개발사 카밤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며 해외매출이 2791억원으로 전체의 52%를 나타냈다. 사상 최대규모다. 지난 6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도 다수 국가에서 최고매출 1~2위에 올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실적은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출시 초기에 비해 둔화되면서 전 분기보다 좋지 못했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카밤과 잼시티의 주요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은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회사 전체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3일 일본 시장에 레볼루션을 출시한다. 레볼루션을 이을 대형 신작으로는 테라M과 세븐나이츠MMO,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등이 예정돼있다.

넷마블, 상반기 매출 1조2273억..연매출 1위 목전에
넷마블 2분기 실적.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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