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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安, 1+1 의혹은 여성 비하’ 발언에 “여성 모독”

입력시간 | 2017.04.21 15:51 | 유태환 기자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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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공보단장, 21일 여의도 당사서 논평
安, 앞서 '부인 특혜 채용 의혹'에 "전문직 여성 모독"
"安, '여성 비하' 벌언은 성대결 부추겨 펀가르겠단 의도"
文측, ‘安, 1+1 의혹은 여성 비하’ 발언에 “여성 모독”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에서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약속을 한 뒤 각자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부인 특혜체용 의혹을 여성비하라고 발언한 것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안 후보의 느닷없는 ‘여성 비하’ 발언은 특혜와 반칙 없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전문직 여성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부인의 서울대 1+1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전문직 여성에 대한 모독이다. 항상 여성은 남편 덕을 받아서 채용된다는 것인가”라며 “인식 문제가 있고 여성 비하 발언과 똑같은 사고 구조”라고 반박한 바 있다.

윤 공보단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올해 1월 한 극우 성향 인사가 운영하는 개인방송에 출연해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히라는 요구에 대해 ‘여성 비하 의식이 깔려있다’고 한 발언을 연상시킨다”며 “안 후보가 엉뚱하게 ‘여성 비하’라고 몰아가는 건 성 대결을 부추겨 국민을 편 가르기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 부인의 카이스트, 서울대 채용 과정에서의 자격 미달, 절차상 하자 등은 이미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며 “안 후보는 앞뒤 안 맞는 국민 편 가르기를 중단하라. 안 후보 부부의 반칙과 특혜로 상처 받은 전문직 여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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