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뉴스레터 신청
  • FAMILY SITE



중국 난징에 위안부 할머니 기리는 '추모숲' 조성

입력시간 | 2016.10.18 18:04 | 고준혁 기자  kotaeng@e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 착공식 진행…지난해 이어 두 번째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모아…오는 12월까지 모금 진행
중국 난징에 위안부 할머니 기리는 `추모숲` 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0) 할머니(왼쪽)와 길원옥(89) 할머니(오른쪽) 등이 18일 중국 난징에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트리플래닛)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대표적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지역인 중국 난징에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 숲이 조성된다.

트리플래닛은 18일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중국 난징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추모 숲을 조성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크라우드펀딩(인터넷 등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 서비스를 통해 나무 심기 사업을 하는 회사다.

착공식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0)·길원옥(89)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마리몬드 등 프로젝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길원옥 할머니는 평화와 기억의 의미를 담은 나무를 난징 위안소 박물관 측에 전달했다. 이 나무는 추모 숲에 심어질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지난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숲 조성을 하면서 시작됐고 이번이 두 번째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위안부 문제는 잊어선 안 될 우리 모두의 역사다”라며 “추모 숲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류애와 회복,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93명이 참여해 약 900만원의 추모 숲 조성 자금이 모였다. 배우 박보검씨의 팬클럽인 ‘보검일보’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팬클럽과 대학생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www.nabiforest.org)을 통해 숲 조성 자금을 낼 수 있으며 모금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XML:Y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 카테고리별 이동




    주요 뉴스



















    INSIDE MOBILE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앱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INSIDE FOCUS - 이데일리 사업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