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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이 中경제 성장 주도…1분기 7.7% 증가한 1700兆

입력시간 | 2017.04.20 11:58 | 김대웅 기자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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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창업·취업·투자·세수 공헌도 높아져
제조업→서비스업 중국경제 체질 전환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경제성장률이 1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비스업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경제망은 국가통계국의 집계를 인용해 1분기 서비스 산업 규모가 10조2024억위안(약 1690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공급측 개혁과 혁신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서비스업이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1분기 서비스업 관련 수치는 중국경제의 체질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서비스업 증가 속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가 향상됐고 제조업에 비해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 서비스업 비중은 국내총생산(GDP)의 56.5%를 차지해 2차산업보다 17.8%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공헌도는 61.7%로 2차산업에 비해 25.6%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1분기 서비스생산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8.3% 상승했고 주요업종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업종은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IT서비스업 등으로 두자릿수의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 더불어 교통운수, 창고, 우정업 등도 지난해 4분기 이래로 빠른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국가통계국은 설명했다.

서비스업의 창업 취업 투자 세수의 공헌도도 더욱 높아졌다. 1분기 중 서비스업으로 새롭게 등록된 기업은 98만개로 전년동기 대비 14.2% 늘었고 전국적으로 새롭게 등록된 기업의 78.5%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교육 문화 체육 기술서비스 분야의 신규등록 기업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취업자 흡수능력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서비스업의 고정자산투자 규모도 빠른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세수 공헌율도 높아졌다. 1분기 서비스업 세수수입은 2조25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하며 전체 세수수입의 55.7%를 차지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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