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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험업계에도 반부패 칼날? 단속 강화 나선 보감회

입력시간 | 2017.04.21 14:56 | 김대웅 기자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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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보험당국이 보험사들에게 위험관리 강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본격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보험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전일 각 보험사들에게 리스크 감소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행위 감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보감회는 특히 보험금 불법 사용, 주식투자, 기업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중국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연이어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샹쥔보 보감회 주석이 최근 비리 혐의로 해임되면서 규제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이다. 샹 주석이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리커창 중국 총리는 당국에 “금융부문의 부패 혐의를 근절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중국 보험업계는 증권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부패 운동에서 영향을 덜 받아왔지만, 샹 주석 낙마 이후 큰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란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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