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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표 "佛, 하드 브렉시트 희망..시티에 해가 되는 결과 원해"

입력시간 | 2017.07.17 16:06 | 차예지 기자  jejub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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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표 `佛, 하드 브렉시트 희망..시티에 해가 되는 결과 원해`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프랑스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양자 관계가 전면 단절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영국이 피해를 보는 결과에 즐거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측 평가 메모가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런던 금융특구인 시티오브런던의 EU 주재 대표가 최근 이같은 메모를 작성해 영국 재무부와 의회의원들, 금융기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제러미 브라운 EU 주재 ‘시티’대표는 메모에서 프랑스가 영국이 EU와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브렉시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벙크드프랑스(프랑스 중앙은행)와 가진 회합은 EU 내에서 최악의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자민당 의원으로 각료를 지낸 브라운 대표는 프랑스 중앙은행 측이 ‘대가를 치르더라도’ 금융서비스의 혼란과 와해를 원했다면서 “프랑스는 영국과 시티를 동반자가 아닌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선출 이후보다 고무되고 적극적인 프랑스 전체의 집단 노력을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운 대표는 이어 ‘프랑스가 자국의 영향력을 공격적으로 행사하고 있는 데 대해’ EU 전역에 상당한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은 영국과 성숙한, 우호적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의 경우 브렉시트가 제공하는 기회에 합리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프랑스는 사실상 영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거부하며, 파리에 이득이 없는데도 시티에 해가 되는 결과에 즐거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브라운 대표는 자신이 최근 27개 EU 회원국 가운데 26개국 대표와 만난 결과, 룩셈부르크는 오히려 자국과 시티가 보완적 관계에 있다며 시티가 계속 유럽의 대규모 금융서비스 허브로 남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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