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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0.31%↑…8개월래 최고

입력시간 | 2017.07.17 14:52 | 김대웅 기자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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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준환율, 전일 대비 0.31% 내린 달러당 6.7562위안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위안화 가치가 8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반사 효과로 풀이된다.

1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31% 내린 달러당 6.756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내려갔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은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를 절상했고 이날 절상 폭은 지난달 28일 이래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로 올랐다.

이같은 가파른 위안화 절상 흐름은 미국 물가 지표 부진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한 탓으로 보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 크게 하락하며 10개월 만의 최저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ICE 달러지수는 0.662% 하락하며 95.096을 찍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계절 조정치)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밑도는 수치다. 미 CPI는 4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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