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뉴스레터 신청
  • FAMILY SITE



커지는 트럼프 부양정책 회의론…중소형주 주춤

입력시간 | 2017.03.20 13:40 | 이민정 기자  benoit@e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감세, 인프라 투자 혜텍 기대됐던 중소형주..세금 개혁 지연되자 랠리 주춤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미국 증시 중소형주의 랠리가 주춤하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의 부양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작년에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 주가 올들어 힘을 못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S&P500지수가 올들어 6.2% 상승한데 반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올들어 2.5% 상승에 그쳤다. 중소형주들은 작년 11월8일 대선 직후 2016년 마지막날까지 14%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은 4.6% 오른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소형주의 최근 부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와 인프라스트럭쳐 투자 등 부양정책에 대해 투자자들이 회의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으로 중소형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이같은 부양정책 실행이 현실화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짐 맥도널드 노던 트러스트 선임 투자 스트래티지스트는 “세금 개혁 지연 등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특히 중소형주들이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 개혁이 더 늦어지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중소형주들을 팔아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회사 튜터 페리니는 작년 대선 이후 작년 말까지 41% 올랐지만 올들어서는 7.9% 상승에 그쳤다. 트럭운송회사 셀라돈그룹은 올 들어 5.6% 상승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32% 올랐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올해 총 3번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자금조달 비용 증가 등도 중소형주 주가 상승을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XML:N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 카테고리별 이동



    주요 뉴스






















    INSIDE MOBILE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앱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INSIDE FOCUS - 이데일리 사업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