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뉴스레터 신청
  • FAMILY SITE



조남주 '오늘의 작가상' 수상…장편 '82년생 김지영'으로

입력시간 | 2017.08.11 15:36 | 채상우 기자  doubleu@e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지난 10월 출간 이후 22만부 인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경력단절 여성 겪는 불평등 고발
조남주 `오늘의 작가상` 수상…장편 `82년생 김지영`으로
‘제41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조남주(사진=민음사).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작가 조남주(39)가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민음사·2016)으로 ‘제41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김지영을 주인공으로 삼아 여성이 겪고 있는 일상의 차별과 사회구조적 불평등을 고발한 작품이다. 주인공의 이름인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난 여성에게 가장 많이 지어진 이름이다.

조남주 `오늘의 작가상` 수상…장편 `82년생 김지영`으로
지난해 10월 출간한 이 소설은 페미니즘 열풍에 입소문을 타고 독자를 끌어들였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전원에게 책을 돌리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2만 부를 찍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집계됐고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조 작가는 “여러 감상평을 전해 듣고 나서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 소설이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불편한 이상 앞으로도 불편한 얘기를 계속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음사가 주최하는 ‘오늘의 작가상’은 2015년 공모제를 폐지한 이후 독자가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음사에서 출간한 책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인터넷서점 독자의 투표로 1차 후보작 20편, 최종 후보작 8편을 정하고 독자와 평론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XML:Y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 카테고리별 이동




















    INSIDE MOBILE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앱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INSIDE FOCUS - 이데일리 사업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