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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고전문학은 '햄릿'

입력시간 | 2017.04.20 17:00 | 김미경 기자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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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양고전 누적판매량 집계결과
30위권 셰익스피어 작품만 총 6권 포함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고전문학은 `햄릿`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햄릿’이 지난 10년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앞두고 최근 10년간 서양 고전문학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1위를 차지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수없이 많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으로도 대중에게 선보여진 작품이다.

‘햄릿’ 다음으로는 톨스토이의 ‘톨스토이 단편선’,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괴테의 ‘파우스트’, 단테의 ‘신곡’이 2~5위에 올랐다. 30위권 내 셰익스피어의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오셀로’, ‘한여름밤의 꿈’,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까지 총 6권이 포함됐다.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은 1616년에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됐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6위)에 이어 7위에 자리했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담당 MD는 “고전 문학은 전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분야”라며 “최근에는 에디션 등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고전들이 재출간되면서 고전을 다시 읽으려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고전문학은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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