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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명화에 현대적 재해석 담은 '구원'

입력시간 | 2017.03.17 09:19 | 장병호 기자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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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복동 올해 첫 개인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해 '구원' 주제
조혜련·문슬아·김영우 등 오프닝 공연
21일부터 횃불트리니티 전시관서
바로크 명화에 현대적 재해석 담은 `구원`
화가 김복동 개인전 ‘구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기독교 성경의 주요 장면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김복동이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트리니티 전시관에서 ‘구원’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는 성화 속에 현대인을 등장시켜 또 다른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첫 전시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준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향인 전남 여수에서 12번째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오는 21일 전시회 오프닝은 ‘음악이 흐르는 성화이야기’라는 제목의 음악예배로 꾸민다. 방송인 조혜련,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 뮤지컬배우 문슬아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바로크 시대에 사실화 위주의 성화를 그린 세계적인 명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카라바조, 조르주 드 라 투르 등 유명 작가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김 작가는 “500년 전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교회의 변혁시기에 활동했던 카리바조나 조르주 드 라투르가 빛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감동시켰듯 그림 속의 시간은 결코 정지된 것이 아니며 현재도 우리에게 동일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1999년 서울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후 한일작가 5인 초대전, 한국·프랑스 작가 7인 초대전, 일본 순회개인전,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등에서 활약했다. 2014년 규량아트페어 초대전에서 우수작가상을, 2016년 금보성아트센터 올해의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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