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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오늘 독주회 실황 생중계

입력시간 | 2017.03.18 17:40 | 김미경 기자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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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네이버TV로 일반에 공개
롯데콘서트홀서 리사이틀 첫 데뷔
베토벤피아노소나타 비창·월광·열정
피아니스트 김선욱, 오늘 독주회 실황 생중계
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빈체로ⓒMartin Jehnichen).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29)의 리사이틀 연주 실황이 생중계 된다.

클래식계에 따르면 18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김선욱의 피아노 독주회 공연이 네이버 공연TV 생중계로 일반에 공개된다. 김선욱이 지난해 8월 문을 연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라는 수식어를 단 김선욱은 그의 정체성과 다름 없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을 연주한다. 이 곡들은 지난달 발매한 그의 세 번째 독주 앨범(독일 악첸투스 레이블)에도 수록된 작품들이기도 하다.

김선욱은 음반으로 발매된 레퍼토리를 왜 또 연주회에서 들어야 하냐는 질문에 “음반처럼 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레코딩의 성과물이 녹음 당시 최선의 선택을 담아낸 것이라면 실황 연주에서는 또 다른 묘미의 접근과 깊이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김석욱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10여년간 베토벤에 천착해왔다. 2009년 협주곡 전곡을 시작으로, 2012~2013년 소나타 전곡 연주, 2015년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너무도 유명한 곡이다. 결국은 베토벤의 텍스트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베토벤이 남긴 메시지 속에서 ‘내 것은 무엇인지’를 많이 고민했다. 나만의 언어로 썼다”고 말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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