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뉴스레터 신청
  • FAMILY SITE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박기하 옹 별세

입력시간 | 2017.04.20 17:27 | 김미경 기자  midory@e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노환으로 숨져…향년 97세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박기하 옹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박기하 명예보유자(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명예보유자인 박기하 옹이 지난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1920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농악의 우두머리인 상쇠로서 농악 보급과 전승에 평생 힘써왔다. 강릉시 6개 동에 있는 농악대와 초·중·고교 10개 농악대를 지도했다.

지난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 보유자로 인정 받았고, 1996년과 1997년에 서울 놀이마당 농악 부문 대상과 전국민속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6년에는 강릉농악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후계자 양성에도 노력해 강릉농악 보유자(상쇠) 정희철 등 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강릉농악은 강원도 영동 지방의 대표적인 농악이다. 농경생활을 흉내 내어 재현하는 농사 풀이가 있어서 농사풀이농악이라고도 불린다.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농기·쇄납(날라리)·꽹과리·징·북·장구·소고·법고(불교 의식에 쓰는 작은 북)와 무동(사내아이)로 편성되며, 연주자들은 흰색 바지저고리에 홍색·청색·황색으로 된 삼색 띠를 두른다. 무동들은 여러 가지 색깔이 섞인 놋을 입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6남이 있으며, 빈소는 강원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이다. 033-610-1200.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박기하 옹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박기하 명예보유자(사진=문화재청).
XML:Y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 카테고리별 이동




















    INSIDE MOBILE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앱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INSIDE FOCUS - 이데일리 사업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