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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제작비 세액공제 받는다

입력시간 | 2017.03.20 10:21 | 김용운 기자  luc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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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배우출연료·장비 대여료 등
세액 공제 대상 제작자 기준 마련
`영화·드라마` 제작비 세액공제 받는다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촬영 현장(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영화와 드라마 제작비에 대한 세액 공제가 가능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드라마·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해 올해부터 세액 공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액 공제 대상 방송은 방송법 제2조에 따른 방송프로그램으로서 텔레비전방송으로 방송된 드라마, 애니메이션,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다큐멘터리 장르가 해당된다.

영화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영화로서 영화상영관에서 7일 이상 연속해 상영한 영화만 해당한다. 다만 영화진흥위원회가 인정하는 예술영화 및 독립영화의 경우에는 1일 이상 상영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상당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공제 대상 비용은 시나리오 등 원작료, 배우출연료, 연출·촬영·조명·의상·분장·미용·특수효과(CG) 등 담당자 인건비 및 재료비, 장비 대여료 등이다. 국외 사용 제작비용, 접대비, 광고&·홍보비, 정부지원금 등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실질적으로 영상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제작자가 세액 공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액 공제 대상 제작자 기준을 마련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투자 세액 공제는 제조업 중심이었다”며 “이번에 도입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는 문화콘텐츠의 특성을 반영한 인건비 등 무형자산 중심의 제작비 세제 혜택이어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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