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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교수·이애주 회장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韓 수상

입력시간 | 2017.05.16 10:52 | 이지현 기자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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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제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한국 수상자로 김조자(75)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겸 한국성서대 간호학부 교수와 이애주(71)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조자 교수·이애주 회장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韓 수상
김조자 교수(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의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당시 상병자 간호에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됐다. 그 후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 제1회 기장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후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나이팅게일 여사 탄생일인 5월 12일을 즈음해 발표하고 있다.

제46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는 전 세계 22개국 총 39명이며, 우리나라는 1957년 이효정 여사가 첫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총 57명이 수상했다.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는 38년간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간호사들의 교육수준 향상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한국형 전문간호사 체계를 마련 학부간호교육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의 표준화 및 평가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직 후에는 캄보디아 라이프 대학교 총장으로 봉사하며 대
김조자 교수·이애주 회장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韓 수상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학교육시스템에 현대적 간호교육을 도입했다. 또 방글라데시 최초의 간호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개도국의 간호사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은 39년간 간호현장에 근무하며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봉사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독일 파견 간호 평가 사업을 펼치고 보고서를 편찬해 간호사의 역사적, 사회적 위상 높였다. 병원 현장 중심의 간호방법을 모아 ‘간호방법 지침서’를 발간했고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제도를 최초로 제도화시켜 국내 병원 감염 관리에 초석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0월 27일 창립기념식에서 명예로운 2명의 수상자에게 기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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