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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기존대비 DNA 5배 더 얻는 추출기법 이술이전 받아

입력시간 | 2017.08.13 11:09 | 강경훈 기자  kw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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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연구, DNA 양 많아야 정확도 높아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 개발
일부 건강보험 적용으로 검사 수요 증가세
신테카바이오, 기존대비 DNA 5배 더 얻는 추출기법 이술이전 받아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DNA 추출 관련 2개의 특허에 대해 전용 실시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전체분석은 개인별 맞춤의학의 제일 첫걸음이다. 개인별로 D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특정 질환의 위험이나, 특정 약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은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실시권은 특허를 가진 사람이 특정 사람만 특허 내용을 독점적으로 쓸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

유전체 연구는 검체나 혈액에서 충분한 양의 DNA를 추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DNA의 양이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팀은 파라핀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방법과 혈액에서 핵산을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 DNA 추출방법보다 최대 5배 많은 DNA를 추출할 수 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유전체 분석의 시작인 DNA 추출부터 마무리 단계인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및 해석에 이르는 폭 넓은 연구지원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활용한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올해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암 및 유전질환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선별급여가 실시돼 활용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테카바이오, 기존대비 DNA 5배 더 얻는 추출기법 이술이전 받아
DNA 채취 및 이용 개념도.(제공=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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