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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광고 2위 페이스북, 새 플랫폼 ‘워치’ 공개..업계 긴장

입력시간 | 2017.08.13 11:48 | 김현아 기자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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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동영상 광고 1위는 유튜브, 2위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비디오로 유튜브 위협
국내 광고 싹쓸이 우려..각종 규제는 물론 국내 기업들 혁신성과 투자도 부족
국내 동영상 광고 2위 페이스북, 새 플랫폼 ‘워치’ 공개..업계 긴장
▲2017년 상반기 국내 동영상 광고 매체별 비교(출처: CJ계열 메조미디어)
글로벌 미디어인 유튜브가 37%, 페이스북이 31%를 차지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1년 사이에 점유율이 7%포인트나 늘었다. 반면 네이버는 16%에서 12%로 줄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동영상 광고 2위 기업인 페이스북이 지난 9일(현지시각) 비디오 플랫폼 ‘워치(Watch)’를 공개하자 미디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워치’는 구글 유튜브와 경쟁할 전망인데 SNS를 통해서도 특정 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도 지난 8일 앱 내 채팅 기능을 전 세계로 확장하며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에는 미치지 못한다.

유뷰트와 페이스북은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동영상 광고 1,2위 기업이다.

◇페이스북 비디오, 유튜브 위협

페이스북이 공개한 ‘워치’는 동영상 제작자들이 영상을 독점 제공하면 광고수익의 55%를 가져가는 구조로 전해진다. 공식 런칭은 안 됐지만, 유료 구독형 모델인 넷플릭스보다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인 유튜브와 경쟁할 전망이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자신의 피드(검색기록과 관심사 등에 관련된 콘텐츠를 표시하는 기능)외 새로운 탭에서도 인기 영상을 손쉽게 보고,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오는 영상을 팔로우할 수도 있다.

영상을 ‘방송’하면서 페이스북 접속 및 사용시간을 늘리고, 영상을 보려고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가입자도 늘리겠다는 계산이다.

국내 동영상 광고 2위 페이스북, 새 플랫폼 ‘워치’ 공개..업계 긴장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공개된 페이스북 ‘워치’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동영상 광고 싹쓸이?

CJ계열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메조미디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체 디지털 광고비는 6086억 원으로 1년동안 5125억원에서 19% 성장했다.

동영상 광고가 디지털 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상반기 28%에서 올해 상반기 33%로 5%포인트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모바일 배너형 광고 증가율(2%포인트, 26%→28%)보다 앞선다.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면서 동영상 광고 시장 역시 증가하는 것이다.

메조미디어 측은 “상반기 동영상 광고 점유율을 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합쳐 68%나 된다”며 “네이버나 다음, 곰TV의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글로벌 플랫폼은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온디맨드(on-demand) 콘텐츠, 인터넷을 영원히 바꿀 5G 기술, 완벽한 개인 맞춤형 광고가 TV의 미래”라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각종 정부 규제에 사업자들의 혁신성 부족이 겹쳐 안방 시장을 내줄 위기”라고 꼬집었다.

한편 최근 구독형 주문형 비디오(SVOD)시장 1위 기업인 넷플릭스는 영화 ‘킹스맨’의 원작 만화 출판사인 밀러월드를 인수해 콘텐츠 제작사인 ‘디즈니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발짝 더 가가섰고, 반대로 디즈니는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대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추진 중이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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