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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산파' 앤디루빈의 '이센셜 폰' 8월 말 공개

입력시간 | 2017.08.13 11:49 | 정병묵 기자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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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산파` 앤디루빈의 `이센셜 폰` 8월 말 공개
‘이센셜 PH-1’ 스마트폰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회사를 차려 만든 ‘이센셜 폰(Essential Phone)’이 조만간 공개된다. 하반기 삼성, 애플, LG 등이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가운데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센셜 프로덕트는 오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자사 첫 스마트폰 ‘이센셜 PH-1’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센셜 PH-1은 최근 대세인 베젤리스(테두리를 최소화) 디스플레이 및 티타늄 소재를 채택했다. 5.71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7.1(누가) 운영체제,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304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다.

특히 모듈 확장형 디자인을 일부 도입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후면에 마그네틱 장치를 달아 360도 카메라를 손쉽게 탈착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제품 자체보다는 앤디 루빈이 구글을 나와 창업한 회사의 첫 제품이라는 점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루빈은 2003년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안드로이드를 창업했다. 2005년 구글에 회사를 매각하고 구글에 합류하면서 안드로이드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OS로 키웠다.

`안드로이드의 산파` 앤디루빈의 `이센셜 폰` 8월 말 공개
앤디 루빈
구글 안드로이드 수석부사장을 지내던 2015년 구글을 퇴사, 이센셜 프로덕트를 창업했다. 이센셜은 지난 5월 PH-1을 사양과 디자인 등을 이미 공개한 바 있으나 아직 양산 단계는 아니었다. 앤디 루빈은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이센셜 폰을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우선 미국에서는 유통점 베스트바이와 아마존, 이통사 스프린트를 통해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699달러(약 80만원)다.

이센셜 폰은 또 최근 아마존의 ‘알렉사펀드’와 중국 텐센트 등에서 3억달러 투자를 받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센셜 프로덕트는 스마트폰 외에도 가정용 인공지능 스피커도 개발 중인데 아마존 ‘알렉사’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도 예상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고 있지 않다. 하반기 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애플 ‘아이폰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홍수 속에 비슷한 ‘체급’의 제품을 내놓는 셈이라 인지도에서 상당 부분 밀리기 때문이다.

애틀러스리서치 측은 “스마트폰은 이통사의 유통지원과 애프터서비스 등 후속지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센셜도 ‘초기 단계에서는 혁신을 강조하고 100만대를 넘기기만해도 엄청난 성공’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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