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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文 41%vs安 30%..약발 먹힌 네거티브 공세?

입력시간 | 2017.04.21 10:26 | 임현영  ss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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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갤럽 4월 3주 여론조사
안철수, 전주 대비 7%포인트 하락
홍준표 9%, 심상정 4%, 유승민 3%
[한국갤럽]文 41%vs安 30%..약발 먹힌 네거티브 공세?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전주보다 7%포인트 가량 하락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이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 후보를 11%포인트 이상 여유롭게 앞서나가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1일 한국갤럽이 4월 셋째 주(18~20일)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41%, 안철수 30%, 홍준표 9%, 심상정 4%, 유승민 3%, 없음/의견유보 12%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안 후보가 7%포인트 하락했으며 문재인·홍준표·심성정이 각각 1~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는 7%포인트 하락했으며 유승민은 변함 없었다.

안 후보의 지지도 하락은 남성(40%→35%)보다 여성(34%→25%), 50대 이상(약 10%포인트 하락), 인천/경기(38%→28%), 대전/세종/충청(42%→29%), 대구/경북(48%→23%), 무당(無黨)층(39%→25%) 등에서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해 선두 주자인 문재인에 비해 변동 여지가 큰 편이었다.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철수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8%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92%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70%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25%, 문재인 14% 순이며 4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4월 18~2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고 응답률은 25%(총 통화 4043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갤럽]文 41%vs安 30%..약발 먹힌 네거티브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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