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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형님 동생'하는 MB 생각하며 포항 왔다"

입력시간 | 2017.04.21 17:31 | 고준혁 기자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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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본인 고향에 안 해줬어요?…그 나쁜 사람이네" 친분 과시
"경남지사 끝내고 '집' 가도 됐다…좌파, 참을 수 없어 나왔다"
홍준표 ``형님 동생`하는 MB 생각하며 포항 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앞에서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서 포항에 내려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포항은 개인적으로 형님 동생하는 MB 고향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후보는 “최근 TK(대구·경북)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홍준표 지지율이 갑자기 3배나 튀어올 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사실 저는 경남지사를 끝내고 집에 가도 됐다”며 “그런데 탄핵 광풍으로 좌파들이 이 나라를 다시 집권하려고 덤비고 있다. 이거 도저히 참고 있을 수가 없어서 뛰쳐나왔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어 △해양자원 거점 도시 육성 △차세대 혁신 특구 조성 및 광역 물류 교통망 조성 △영일만 대교 건설 등을 포항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해당 공약을 발표하면서 “MB 때 안 해줬습니까? 자기 고향인데? 에이 그 나쁜 사람이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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