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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 롯데월드타워 韓랜드마크 '우뚝'…전야제 불꽃 물들인다

입력시간 | 2017.03.21 13:49 | 김진우 기자  bongo7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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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4조2000억원 투자…30년 숙원 이뤄
10조원 경제효과, 연간 5000만명 방문객 기대
튼튼한 설계는 물론 사후 안전 시스템 갖춰
내달 2일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불꽃축제 개최
123층 롯데월드타워 韓랜드마크 `우뚝`…전야제 불꽃 물들인다
△롯데월드타워 외부 모습(사진=롯데물산)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지상에서 555m 높이의 123층 꼭대기 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에서 바라본 서울은 아찔하면서도 아늑했다. 롯데월드타워가 사업지 선정 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선다. 연면적(80만5872㎡)은 축구장(가로 105m×세로 68m) 115개를 합친 규모로 타워의 무게(75만t)는 서울시 전체 인구(1000만명)에 버금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는 건축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탄생을 넘어 그 높이만큼 서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 韓랜드마크 `우뚝`…전야제 불꽃 물들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본격 운영 시 10조원 규모 경제효과 기대

롯데월드타워는 착공을 시작한 지 6년 5개월 만인 오는 4월 3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 롯데월드타워는 수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수직복합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 관광산업 발전 등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그룹이 총 4조2000억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건설단계에서 하루 평균 35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등 4조4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오픈한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롯데월드타워가 본격 운영되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취업유발인원 2만1000여명 등 총 경제효과는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잠실과 송파구로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합치면 연간 5000만명 이상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강북과 고궁 등에 국한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범 강남권’으로 확대해 잠실과 송파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9의 강진, 80m/s의 바람 견뎌

롯데월드타워는 기본 골격으로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월’(중심벽체)과 일반 콘크리트보다 3배 이상 높은 강도의 콘크리트로 8개의 ‘메가칼럼’(중심기둥)을 세웠다. 40층마다 1개씩 대나무의 마디와 같은 구조로 연결해 진도 9의 강진과 80m/s의 바람을 견딜 수 있다.

피난안전구역이 20층마다 총 5개소 설치됐다. 가압 제연설비 시스템이 적용돼 벙커에 버금갈 정도로 견고하며 화재 시 불이나 연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화재용 마스크와 공기호흡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심장 충격기 등이 비치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롯데월드타워 관계자는 “롯데월드몰·타워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소방대와 소방차, 400여명의 안전요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안전상황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송파지역 내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례적으로 테러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야제 3만 발의 불꽃축제 준비

롯데월드타워는 그랜드 오픈 전날인 내달 2일 저녁 9시 3만발의 ‘화합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고 국민이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불꽃축제는 재즈·팝 등 총 8 곡의 음악에 맞춰 총 11분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건물에서 열리는 타워 불꽃과 석촌호수 서호에서 연출되는 뮤지컬 불꽃이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모두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불꽃을 쏘아 올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통합과 도약, 그리고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 韓랜드마크 `우뚝`…전야제 불꽃 물들인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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