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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더스트리 4.0 대부’ 카거만이 온다

입력시간 | 2017.03.20 19:36 | 김현아 기자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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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더스트리 4.0의 주춧돌을 놓은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회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그는 독일 소프트웨어(SW)기업인 SAP 회장을 역임했으며, 인더스트리 4.0을 기획하고 주도한 인물이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은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카거만 회장은 독일 제조기업의 혁신 사례와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관해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독일 ‘인더스트리 4.0 대부’ 카거만이 온다
헤닝 카거만이 2013년 인더스트리 4.0 최종 보고서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장면이다. 송희경 의원실 제공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한국형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카거만 회장과 송희경 의원, 주영섭 중기청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SAP,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들과 네이버, 카카오메이커스, 한글과컴퓨터, LG CNS, BC카드 등 국내기업의 혁신 사례도 발표된다.

아울러 HPE, 다쏘시스템, 스트라타시스 등 다국적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에 관한 혁신 사례 발표도 있다.

카거만은 1976년 독일의 명문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4년 뒤인 1980년에는 모교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1982년 SAP에 합류한 뒤 2009년 퇴사할 때까지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일 대표기업 SAP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카거만은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회장으로 독일형 4차 산업혁명 모델인 인더스트리 4.0을 주도했다.

2011년 시작된 독일 인더스트리 4.0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인더스트리 4.0은 세계경제포럼(WEF)이 4차 산업혁명 아젠다를 본격 제기하기 5년 전 시작된 것으로 사실상 세계 최초의 범국가단위 4차 산업혁명 성공 모델로 꼽힌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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