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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특집]'스마트·절전·디자인'이 올 혼수가전 키워드

입력시간 | 2012.10.30 11:17 | 류성 기자  sta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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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풍이 혼수 가전에 급속 확산
절전 기능은 알뜰파 신혼부부들의 필수 항목
인테리어 특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은 필수
[이데일리 류성 선임기자]‘스마트 가전, 절전, 디자인’. 올해 혼수가전시장을 주름잡는 3대 트렌드다.

‘스마트 가전’ 트렌드는 스마트폰 열풍이 냉장고·에어컨·세탁기·오븐 등 각종 생활 가전 혼수시장으로 옮겨 붙으며 생겨난 현상이다. 스마트 가전은 스마트 폰에 각 제품의 앱이 내장돼 있어 제품 기능을 작동시키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상태를 알려주는 등 더욱 쉽고 편안하게 쓸 수 있게 해준다.

‘절전’ 기능 선호 현상은 불황기를 맞아 알뜰형 혼수 가전을 구입하는 실속파 고객이 급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요즘 예비 신혼 부부들은 구입 비용도 중요하지만 수명이 긴 가전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절전형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르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만성화하고 있는 전력난으로 앞으로 전기요금이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어 절전형 제품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디자인’ 을 중시하는 트렌드는 생활가전의 대형화, 고급화 추세로 제품 자체의 인테리어 특성이 강조되면서 강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 가전업체마다 공통적인 디자인을 선택해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강조하는 ‘패밀리 룩(family look)’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색상에서부터 시작해 소재와 문양 등의 통일로 범위를 넓혀가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가전 제품들에 일체감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전 업계의 디자인 전략은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생활가전도 ‘스마트’ 가전 열풍이 거세다

스마트 가전은 스마트폰을 생활 필수품으로 활용하는 20~30대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냉장고·에어컨·세탁기·오븐·청소로봇 등 5대 생활가전 제품에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작동하거나 상태를 확인하는 어플리케이션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스마트 냉장고 앱’은 기본적으로 냉장고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냉장실과 냉동실에 저장된 제품의 종류에 따른 유효 기간을 알려 주는 푸드 매니저 기능까지 있다. ‘세탁기 스마트케어 앱’은 시간 표시 부분을 스마트폰이 인식해 고장을 빨리 찾아낼 수 있다. ‘스마트 에어컨 Q앱’ 은 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알려주고 집 밖에서도 전원과 온도, 운전 모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로봇 ‘탱고뷰 앱’은 원격으로 제품을 조작하고 내장된 카메라로 집안의 내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지펠 세라믹 오븐 앱’은 160가지 다양한 레시피를 오븐에 전송하면 시간과 온도가 자동으로 세팅되는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3D 스마트 TV가 혼수 가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LG전자 장혜원 과장은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다양한 기기의 콘텐츠를 TV로 감상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TV(LM9600)는 3D, 스마트 콘텐츠 감상은 물론, 인터넷검색, 음악감상 등을 한대의 TV로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도 실시간으로 인터넷 검색은 물론 SNS도 TV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 쉐어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PC, 휴대폰 등 다양한 IT 기기들과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 불황기 혼수 가전은 절전형이 대세

특히 냉장고, 에어컨과 같이 전력소비가 큰 제품의 경우 예비 신혼부부들은 절전형을 선호한다. LG전자가 올해 새로 내놓은 신개념 5도어‘ 디오스 V9100’냉장고는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이면서도 소비전력은 동급 최저 수준(35.8kWh/월)을 유지해 젊은 신혼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이 제품은 상(上)냉장, 하(下)냉동 구조로 냉장실은 더욱 넓게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무겁고 오래 보관하는 냉동제품은 아래쪽에 보관하는 신개념 구조로 만들어 소비전력을 줄였다. LG전자의 19kg 대용량‘트롬 6모션 2.0’ 드럼 세탁기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대용량이어서 전력 및 물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인기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압축기에 절전형 ‘인버터’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정속(定速)형 에어컨의 압축기는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며 소비자가 설정한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움직임을 멈춘다. 반면 인버터 에어컨은 희망온도를 조절 하는데까지 압축기 속도를 조절, 처음에는 강하게 운전을 하여 빨리 희망온도에 다다르게 한다. 인버터 에어컨은 정속형 에어컨 처럼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 실내온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냉방 능력은 좋으면서 절전 효과는 높다.

◇ 고급스런 디자인은 혼수 가전의 필수 조건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경우가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대표적 생활 가전이다. 김치냉장고가 제2의 냉장고 처럼 필수품으로 여겨지면서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동일하게 가져가는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인기다. 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에는 ‘샤이니 리버’ 라는 메탈디자인 패턴을 모두 적용하고 있다. 이 패턴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 세탁기, 스마트오븐에 적용되어 있어 모던한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의 신제품 에어컨 ‘휘센 손연재 스페셜’은 손연재 선수를 연상시키는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LG전자는 ‘창(窓)’이라는 2012년 LG 휘센의 디자인 컨셉하에 알프스산 중턱 산장에 있는 동그란 창을 연상시키는 ‘매직 윈도우’를 접목했다. 이 제품은 마치 깊은 숲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오는 듯한 감성만족을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가장 얇은 250mm 수퍼슬림 디자인을 제품에 구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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