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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삼성 취직 원하면서 이재용 구속해야 속 시원하다니”

입력시간 | 2017.03.20 16:49 | 최성근 기자  sgcho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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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20일 “자기 자식이 삼성전자에 취직하길 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해야 속시원하다고 여기는 이율배반적 시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요즘은 기업가가 존경은커녕 존중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과 기업인을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에 희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인에게 특별대우는 아니더라도, 평균대우는 해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누가 한국에서 기업을 하려고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전 회장은 1999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 “회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쉬움은 있다. 미완으로 끝난 세계경영에 대한 아쉬움”이라며 “지금도 창조, 도전, 희생이란 대우 정신은 유효하다고 본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1992년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난 일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국민차 사업에 힘들게 뛰어든 일이 눈에 선하다. 부동산 사업가였던 도널드 트럼프와 만난 날도 잊을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1998년 트럼프를 처음 만났다. 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날이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US오픈에서 우승한 날이었다. 트럼프와 함께 박 선수의 우승 장면을 지켜봤다”며 “트럼프를 한국에 초청한 적도 있다. 트럼프가 한국에도 주상복합 빌딩을 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래서 트럼프월드란 이름으로 빌딩 7곳을 지었다”고 설명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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