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시장 겨냥 픽업트럭 출시”

  • 등록 2017-08-23 오전 4:46:45

    수정 2017-08-23 오후 10:40:24

현대차가 지난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선보인 픽업트럭 콘센트카 ‘싼타쿠르즈(HCD-15)’ /현대차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픽업트럭 콘셉트카 ‘싼타크루즈(HCD-15)’를 선보인 바 있다. 실제 출시 모델도 산타크루즈와 유사한 모양이 될 것이라고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설명했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도 올해 말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SUV와 픽업트럭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픽업트럭 모델이 없는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약 11% 줄었다.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중형세단 소나타는 판매가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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