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 초대석’에는 부녀가수 김종환과 리아킴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환은 “그동안 리아킴이 딸이라는 사실을 왜 숨겼냐”는 질문에 “내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리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았다. 매니저도 몰랐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아버지 김종환에게 서운한 감정이 없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아버지도 무명 시절부터 차근차근 올라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아킴은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보면서 자라왔다”며 “항상 열창하시고 땀을 흘리신다. 책임감 있고 팬들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