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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구속, 폭행사건 CCTV 공개 '기절한 사람에게 주먹질'

신종령 폭행 사건 CCTV.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사건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MBC ‘상쾌한 아침 연예투데이’는 신종령이 쓰러진 사람에게 주먹질하고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종령은 술에 취해서 이미 기절해 바닥에 쓰러진 남성 A씨(40)에게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그는 말리는 남성에게도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다가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자 폭행을 멈췄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신종령의 폭행으로 넘어지면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령은 지난 1일 새벽 서교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만난 B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르고 의자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신종령이 일주일도 안 돼서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히며 두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신종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유치장에 있으며, 조만간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