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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또 실수…살아 있는 사람을 망자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카데미 시상식이 작품상 수상작 번복에 이어 또 실수를 범했다.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인 메모리엄’ 중 살아 있는 인물을 망자로 등장시켰다. 이 영상에서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호주 의상 디자이너 재닛 패터슨을 소개하면서 호주 영화 프로듀서 얀 채프먼의 사진을 올린 것. 이후 채프먼은 자신의 사진이 올려진 데 아카데미 측을 비판했다. 또 지난해 9월 에이즈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시스 아퀘트가 누락됐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라라랜드’를 호명했다가 ‘문라이트’로 정정하는 시상식 초유의 소동을 빚으며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