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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 거장' 조리 로메로 감독, 폐암 투병 끝 77세 사망

조지 로메로 감독(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좀비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이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로메로 감독은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향년 77세로 숨을 거뒀다. 임종은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영화 ‘콰이어트 맨’ OST가 흐르는 가운데 아내 수잔과 딸 티나가 지켰다고 고인의 매니저 크리스 로가 전했다.

고인은 지난 1940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1968년 11만4000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전세계적으로 30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거두면서 스타감독으로 부상했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시즌2 ‘시체들의 새벽’, 시즌3 ‘시체들의 낮’까지 제작되며 고전 공포영화에 전환점을 가져온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비롯해 고인은 ‘새벽의 저주’ 등 다양한 공포영화를 제작했다.